왜 교회일까? -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교회가 교회에게 해야 할 질문
김기승 지음 / 샘솟는기쁨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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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승 저의 『왜 교회일까?』 를 읽고

주변에 믿음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참으로 많다.

지인들로부터 가끔 다니는 교회로 초빙을 받기도 한다.

시간나면 교회에 나가 예배에 참석하여 교인들과 어울려 성경 말씀을 듣고 교회분위기에 빠져들기도 해본다.

모두가 즐겁게 한마음으로 한 가족 공동체 분위기임을 느낌을 가져도 본다.

이렇게 나 자신 딱 아직 정식으로 지정한 종교를 갖고 있지 않지만 마음은 활짝 열고 있다.

그래서 어느 종교든지 마음을 열고 서로 소통할 수 있다면 환영이다.

바로 이것이 우리 인간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필요한 것이라 보고 있기 때문이다.

밖을 걸어 다니다 보면 사방에 눈에 띠는 것이 교회당 건물이 교회 간판이다.

그 만큼 우리 기독교의 발전의 지표와 진정한 교인의 바람에 의해 형성된 교회로 오늘날의 번성을 이루었느냐 하는 것이다.

그러하리라 당연히 믿는다.

하지만 가끔씩 터져 나오는 매스컴의 보도 등을 대하고서는 의문을 가질 때도 있다.

자기 식구 감싸기, 타 교단에 대한 배척 등 대화 부재로 소통이 어려워진다면 교회 전도 임무가 쉽지 않으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나가는 길에 큰 규모 교회당이 있다.

그 입구에 경고문이 붙어 있다.

‘이 교회당에는 신도 외에 신천지인, 일반인은 절대 들어올 수 없다’는 내용이다.

그 문구를 보면서 나 같은 일반인은 무서움을 느끼기까지 한다.

너무 닫혀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또 가끔 길가에서 교회 성도들이 물티슈 등과 함께 교회전단지를 나눠주면서 교회에 나오도록 하는 경우도 목격한다.

그리고 수시로 SNS 등을 통한 믿음 전환 및 교회출석 권고 문자를 받기도 한다.

이런 내 주변의 기독교에 대한 조그마한 의구심이나 어려움, 부정적인 생각까지도 시원스레 해결해준 말 그대로 ‘참된 교회’가 무엇인지에 대해 시원스레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너무너무 좋았다.

저자의 <왜 교회일까?> 책자는 참된 교회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날 선 질문을 통해 탄탄한 성서적 해석으로 사회와 인문의 배경 너머 오늘의 교회 온도를 읽어주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가 직접새벽을 걸으며 왜 교회일까? 를 질문한 저자의 목사 되기. 성경에서 찾은 교회의 본질을 간추리면서 인문과 사회의 이야기들을 더불어 제시하고 있다.

일산 신도시를 진단하면서 체득한 도시 목회의 이론과 실제, 제로베이스에서 선택한 세길 개척교회 세우기, 사람을 통해 운행하는 생생한 전도 현장은 긴장감마저 돋보인다.

지금이 바로 골든타임이라고 적시하면서 저자는 포스트 시대를 마주한 한국교회의 희망이 되어 독자를 만나고 있다.

세상 속에서 기독교인은 반드시 답을 해야 한다고 감히 주장을 해본다.

나 자신은 기독교 신도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교회와 많이 가까워졌다고 자부한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하면서 더 사랑과 믿음의 마음으로 가까이 배려하며 다가서리라 다짐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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