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의 발견 - 물건이 아닌 의미를 파는 법
최장순 지음 / 틈새책방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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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장순 저의 의미의 발견을 읽고

브랜드의 파워! 솔직히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은 잘 느끼지 못하는 편이다.

왜냐하면 평소 별로 소비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대부분 집에서 백수로 생활하고 있다.

퇴직한 지 벌써 4년이 넘어 나이 육십 중반을 넘었다.

사회 직장생활을 하지 않기 때문에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집사람이 해주는 소비활동에 거의 의존하고 있다.

따라서 생활하면서 사용하거나 소비하는 물건에 대해 브랜드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거나 상식이 매우 짧다.

또한 물건들에 대한 의미에 대한 속성들 파악도 아주 더디다.

처음 시작부터 샌님으로 불리우면서 전혀 집안 살림이나 경제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안했기 때문이다.

이것 때문에 서로 여러 번 다툼도 생겼고, 커다란 어려움도 겪는 불상사도 생기기도 하였지만 어쨌든 타고난 성격이 많이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고 생각도 해본다.

하지만 반대로 집사람은 센스가 있고 매우 개방적이었다. 앞서가는 혜안으로 옷이나 신발도 하나 둘을 사더라도 메이커와 브랜드를 보면서 구입하는 것이었다.

역시 달랐다.

한 번 사놓으면 십년, 이 십 년이 지나도 그 가치를 그대로 지니는 것이 달랐다.

세월은 흘렀어도 바로 산 것 같은 모습을 지닌 브랜드의 가치는 바로 회사의 의미가 만든 것이라는 점이다.

오늘 날에 있어서 수많은 물건의 홍수 속에서 왜 의미에 집중하는가?

어떤 물건이든지 그 확실한의미를 심어놓으면서 브랜드를 기획하는 자신만의 방법론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바로 그것이 경쟁력이기 때문이다.

브랜드가 가진 의미를 어떻게 하면 소비자들에게 특별하게 다른 상품들과 차별적으로 의미를 인식시키고, 그것이 소비자들의 니즈에 부합했느냐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기획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

소비자들은 생활하면서 의..주 에 필요한 물건을 구매할 수밖에 없고, 소비할 수밖에 없다.

같은 물건이라면 어떤 메이커, 브랜드를 고를지 고민해야만 한다.

이왕이면 값이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은 물건을 선호하는 것이 일반적인 경향이라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나 같은 경우 그렇게 소비에 많이 참여하지 않는 경우는 이런 경우까지도 별로 생각하지 않고 소비한다는 것이 문제라는 점이다.

그냥 되는대로 해버린다.

참 나쁜 경우라 할 수 있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 브랜드의 의미에 대해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되어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어 앞으로 소비활동에도 많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도 되어 좋았다.

특히나 일반적으로 상품에 대해 전혀 관심을 갖고 있지 않았었고, 특히나 집사람에게 거의 모든 것을 의존하는 소비활동 상품브랜드에 대해서도 조금의 지식과 비법을 갖게 되었다는 점이다.

이런 내용들을 전하고 나누면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바탕을 갖추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나 지인들에게도 알려줄 것이다

 이 의미 깊은 좋은 책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의미를 개발하는 사고 습관을 만들기 위한 나름대로 브랜드의 의미와 차별화를 통한 자신만의 브랜드 세계를 향한 힘찬 도전을 해 나갈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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