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길은 있다 - 삶의 목적과 방향을 발견하는 법
오프라 윈프리 지음, 안현모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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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 윈프리 저의 언제나 길은 있다를 읽고

후배의 딸 결혼식장에 참석하러 갔다.

코로나19바이러스 여파가 끝이 나지 않아서 아직도 마스크를 착용등 하고 있어 자주 보지 않은 사람들은 쉽게 구분할 수 없다.

그런데 누군가 반갑게 아는 체를 한다.

나는 솔직히 기억이 가물거렸다.

그런데 상대는 기억이 또렷하게 이야기를 한다.

그것도 옆에 자기 짝꿍과 함께 말이다.

바로 삽 십년도 지난 중학교 때 인연 맺은 제자였던 것이다.

벌써 50대가 되었으니 꽤 많은 세월이다.

난 꿈을 가진 교사로서 우리 학생들에게 정말 열심히 자신만의 목표를 향해 도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던 시간들이 파노라마같이 떠올랐다.

내 자신이 어려웠던 과정을 겪었기에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학생들을 위해 봉사했던 시간들이었다.

특히나 더 힘들고 어렵고 부족했던 특히나 자신감이 없어했던 학생들에게 특별히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나름 노력했던 시간들이 그립다.

이때 활용했던 것 중 하나가 바로 좋은 글 메시지 작성이었다.

학생들에게 필요한 좋은 말을 메시지로 만들어 학생 이름을 적어 선물로 주면서 격려했던 것이다.

특히 생일이나 시험 등 의미 있는 날을 활용하면 더욱 더 효과도 있었던 것 같다.

이때 나만의 마스코트도 정해 메시지에 담았다.

바로 항상 희망, 꿈을 상징하는 정열의 태양과 젊음을 상징하는 힘찬 도전의 푸른 이다.

산의 정상을 꿈이나 목표로 하고, 반드시 정상을 반드시 정상을 정복해내자는 것을 강조한다. 정상을 오르는데 쉽지 않을 때 반드시 두 가지 즉, ‘태양푸른 산을 떠오르게 한다.

태양과 강렬한 열정과 푸른 산의 젊은 도전이면 얼마든지 정상은 정복할 수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하면서 반드시 자신만의 소중한 꿈, 목표를 이루도록 독려한다.

나는 삽 십이 년을 우리 학생들과 함께 하면서 바로 이런 마음으로 임해왔다.

그것이 몸으로 습성이 젖어 퇴직한 이후에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따라서 비교적 자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인생 후반에도 주변에 대한 배려와 봉사의 마음으로 생활하고 있다.

특별한 재능이 없는 그렇지만 조그마한 지금까지 해왔던 조그마한 일이지만 좋은 글들을 메시지로 만들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배려하는 활동을 해나가야겠다는 생각이다.

특히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오프라 윈프리의 삶의 목적과 방향을 발견한 법에 대한 자신감 넘치는 글을 보고, 읽고, 느끼고 나서 내 자신 많이 깨달음과 함께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지기도 했다.

역시 좋은 글은 사람들을 다시 움직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좋은 글들이 그득하다.

우선 눈에 쏘옥 들어오는 것은 길을 잃을 때마다 펼쳐볼 수 있는 저자의 10가지 조언과 함께 자신의 인생원리에 대한 짧은 에세이 10편이 있다.

그리고 디팩 초프라, 마이클 싱어, 조엘 오스틴 등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선구자들 90여 명사들이 전하는 용기와 위로의 지혜의 이야기가 가득 담겨 있다.

이 좋은 글과 이야기들을 교훈으로 삼아 나만의 행동으로 만들 수 있다면 이 사회는 반드시 가장 따뜻하고 아름다운 사회로 탄생하리라 확신해본다.

우리는 저자가 말하고 있듯이 목적 있는 삶에 방법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그 선택은 바로 독자의 몫이다

우리가 주고받을 수 있는 선물 가운데 우리의 소명을 받드는 것보다 더 훌륭한 선물은 없다.

그것이 우리가 태어난 이유이며 가장 진정하게 살아있을 수 있는 방법이다”(10p)

독자의 현명한 선택을 확신한다.

진정으로 존재해야만 진정으로 행동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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