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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인생사진 - 스마트폰 사진의 기술
한다솜 지음 / 42미디어콘텐츠 / 2020년 4월
평점 :
절판
한다솜 저의 『내 손에 인생사진』 을 읽고
65세의 나 같은 사람에게도 ‘스마트폰’은 이제 아침 일어나서부터 잠잘 때까지 손에 뗄 레야 뗄 수 없을 정도의 필수 도구로 갖게 되었으니, 이것이 잘 된 일인지 생각해본다.
결코 좋은 일은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자꾸 중독이 들게 만드는 것 중의 하나는 내 자신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꾸 자신이 없어져 가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기억력이다.
그 기억력이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스마트폰이라는 기능이다.
또 하나 더 중요한 기능은 사진촬영이다.
예전 카메라와 비디오가 힘들게 갖추어서 찍는 것을 아주 쉽게 찍어 그대로 저장해놓을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재생해볼 수 있다는 점이다.
우리 사람으로서는 도저히 해낼 수 없는 것을 스마트폰은 아주 쉽게 자연스럽게 해내고 있으니 얼마나 대단한지 신비롭기만 하다.
그래서 집을 나서면 손에 스마트폰을 들고서 눈에 들어오는 조금이라도 색다른 풍정이나, 귀한 인연들에 대해서 사진으로 담으려 노력한다.
바로 이런 스마트폰이 무한정으로 활약을 한다.
정신이 없을 정도다.
다만 아쉬웠던 것은 솔직히 속된 표현으로 ‘무대포’라는 점이다.
찍기 쉽다는 즉, 화면으로 들어오기만 하면 셔터만 누르면 된다.
그러다보니 작품성이 떨어진다는 점이다.
장수는 무한정 찍어낼 수 있지만 쓸 만한 작품은 많지 않다.
이것은 기본과정부터 제대로 익히지 않는 사람들은 가질 수밖에 없는 문제점이다.
우리도 나이 들어 사용하다보니 대부분이 쉽지가 않았다.
특히 기능을 제대로 익혀서 사용하는 경우보다는 대부분이 옆에서 보고 따라 하는 경우로 간접적인 경우로 시작을 하였다.
한 기술을 깊게 하는 데는 많은 제약이 있을 수밖에 없다.
사용하다가 장애가 오면 그냥 넘어가 버리고...
기기의 기능을 다루기 익히는 데도 아주 애를 먹곤 한다.
그때그때 짚고 넘어가지 못하기 때문에 지체되는 경우도 많다.
그러다보니 솔직히 늦고 떨어지지만 어쩔 것인가?
그래도 꾸준히 임해야만 한다.
잘못해야하고 실패를 해야만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많이 찍어보아야만 잘 나오는지 못 나오는지 스스로 알 수 있다.
많이 서툴고 힘들기도 하였고, 딸들이나 제자들로부터 특히 인물사진 정말 잘 못 찍는다고 구박도 많이 받았지만 지금은 스스로도 많이 나아졌다고 자부한다.
역시 훈련이고 연습이다.
그리고 자신감이다.
특히 스마트폰으로 만드는 나만의 인생사진에 대한 스마트폰 사진의 기술을 만나게 되었으니 얼마나 멋지고 좋은 선물인가?
부지런히 익히고, 활용하여 일상 속 힐링의 순간도, 빛나는 여행의 추억도 더욱 특별하고 아름답게 담아낼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좋은 사진과 항상 함께 할 수 있다니 왠지 더 기쁘고 즐거울 것 같다.
내 손안에 항상 함께 하는 스마트폰에 의해 만들어지는 아름다운 작품의 세계가 그릴 더 멋진 세상을 힘차게 응원하자!
“우리는 언제든지 힘차게 해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