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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하는 습관 : 승률을 높이는 15가지 도구들 - 경기장 밖에서도 통하는 NBA 슈퍼스타들의 성공 원칙
앨런 스테인 주니어.존 스턴펠드 지음, 엄성수 옮김 / 갤리온 / 2020년 4월
평점 :
앨런 스테인주니어, 존 스턴펠르 저의 『승리하는 습관』 을 읽고
제일 처음 스포츠 경기장에 갔던 때가 생각난다.
약 50년 전 고 1학년 때였다. 시골에서 중학교 다니다가 서울로 고등학교 입학하여 야구부가 있었다.
야구경기가 있어 서울 동대문 야구경기장에 시합이 있어 단체 응원을 갔던 기억이다.
그때 공 하나하나에 열광하고 소리를 보내던 학생들의 순수했던 모습들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승리했을 때는 기분이 좋았지만 패배했을 때는 솔직히 좋지 않았다.
어쨌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어 있다.
이때부터 스포츠 경기인 축구, 야구, 농구, 배구 등에서 공을 다루는 경기에서 승리를 얻기 위한 선수들의 모습과 코치와 감독들의 관계와 관련들을 직간접으로 생각하곤 했다.
특히 경기에서 선수들의 역할은 거의 절대적이지만 그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배치하는 코치와 감독의 작전을 더더욱 중요하다는 생각이다.
그렇다면 연말이나 연초에 매스컴을 장식하는 스카우트와 연봉계약에 엄청난 비용을 제시하고 체결하는 것을 그냥 나오는 얘기가 아니라는 사실이다.
역시 선수 한명 한명에는 그 만큼의 노하우가 있는지 없는지 알게 모르게 작용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바로 그런 것들이 일일이 스카우트 등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니 입이 딱 벌어진다.
그리고 그런 선수들 중에서 특별한 선수들을 뽑아다가 타고난 재능을 뛰어넘어 압도적 성과를 만드는 습관의 힘을 보여준다.
코비 브라이언트, 스테판 커리 등 15년간 NBA 슈퍼스타들의 성과 코치로서 최고의 선수들의 일상과 루틴, 작은 습관까지 함께한 저자는 ‘타고난 재능을 뛰어넘어 압도적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의 15가지 성공 원칙’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부제는 ‘경기장 밖에서도 통하는 NBA슈퍼스타들의 성공원칙’이다.
이러한 제목처럼 이 책의 내용은 미국프로농구인 NBA의 운영방법을 통해 성공의 원칙을 배운다.
프로농구팀에서 얻은 성공의 법칙을 습관화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 책은 세 PART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농구팀이 선수, 코치, 팀으로서 각기 역할이 있는 것처럼, 선수에 대응하는 개인에 관한 것으로 자기인식, 열정, 훈련, 수용력, 자신감을 든다.
코치에 해당하는 조직의 리더에 관한 덕목으로는 비전, 문화, 섬김, 인격, 권한위임이다.
팀에 대응하는 기업의 그룹이나, 조직에 관한 것으로는 믿음, 이타심, 역할 명료성, 커뮤니케이션, 화합을 들어 서술한다.
현재는 스타벅스와 코카콜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코칭 전문가로서 조직력을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리더십을 창출하며, 팀의 결속력을 높이는 법을 가르치고 있다.
한마디로 저자는 최고의 대학 농구팀 코치이기도 하면서 비즈니스 세계의 리더십과 동기 부여 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다.
그 만큼 코치의 리더십이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오직 승리를 위한 경기와 성공을 위한 사업은 서로 밀접하면서 비슷하다.
따라서 저자가 제시하고 있는 성공의 기본원칙들은 바로 평소에 하는 훈련의 결과들이라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성공은 자신의 노력과 마음가짐으로 얼마든지 습관화시키면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코치들이 선수들을 훈련시켜 뛰어난 선수로 만들고 멋진 경기를 벌여 승리로 만드는 짜릿한 경기를 보면서 감동의 환호를 내지르는 그 순간은 영원히 잊지 못할 장면이기 때문이다.
바로 그런 멋진 결실을 향하여 지금 시작하면 된다.
얼마든지 멋진 승리를 향하여 우리 모두는 얼마든지 도전할 수가 있다.
인생을 바꾸기에는 결코 너무 늦었다고 생각할 필요가 절대 없다.
왜냐구? 지금 바로 시작하면 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