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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행복지도 2020 -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의 행복 리포트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지음 / 21세기북스 / 2020년 4월
평점 :
서울대학교행복연구센터 저의 『대한민국 행복지도 2020』 을 읽고
우리가 생활하면서 쓰는 말이나 글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단언코 ‘행복’이다. 왠지 ‘행복’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말 하면 기분이 좋음을 느끼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 자신 아침시간에 보내는 메시지 글에도 가장 ‘행복창조’관련내용이 많다.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의 행복을 위해 오늘 이 시간도 열심히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그리고 남을 위해 사랑과 배려의 봉사의 정신과 자세로 임한다.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바로 이러한 모습들이 행복한 조건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개인적으로 내 자신의 위치와 욕구와 한도에서 최고의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행복하고 있다면 일단 행복한 사람으로 인정한다.
하지만 나만의 판단일 수 있다.
따라서 정확한 근거에 의한 행복의 기준은 솔직히 답할 수가 없다.
지금까지의 행복의 조건에 대한 나만의 대답은 나만의 생각과 판단에 의하다 보니 조금은 주관적일 수 있었다.
그래서 상대방 입장에서는 서운할 수 있는 면도 없지 않을 수 있으리라 본다.
그저 일반적인 수준의 답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좋은 보고서를 통한 책을 만나 알게 되었다.
즉, “당신은 지금 얼마나 행복한가요?”에 대한 세계 최초, 최대 규모 연구를 통해 밝혀낸 행복의 조건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가 몰랐던 행복의 구체적인 조건을 알려주는 국내 유일무이한 행복 리포트다.
서울대 심리학과 최인철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는 카카오와 함께 2017년부터 한국인의 마음 상태를 실시간 조사해왔다.
‘대한민국 안녕지수 프로젝트’는 현재까지 150만 명 이상이 참여하고 500만 건 이상의 빅데이터가 축적된 세계 최초, 최대 규모의 행복 연구다.
이 책은 서울대학교 행복연구센터 팀이 밝혀낸 행복의 5가지 조건을 소개한다.
‘나는 지금 행복하다’, ‘현재의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사람들의 심리 요인을 분석해 행복한 사람들의 특징을 밝혀내고, 연령, 지역, 시간, 계절, 요일, 성별, 사회적 이슈에 따른 한국인의 행복 변화를 그래프로 나타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기업과 국가의 행복을 위한 노력에 적용하는 것이야말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첫걸음일 것이다.
따라서 이 조사를 통해 ‘나는 행복하다’라고 응답한 사람들의 심리적 특징을 보면 스스로를 높은 계층이라 생각하며, 행복인 유전적 운명이라 여기지 않으며, 바쁜 삶을 선호하지만 마음속 여유가 있고, 타인에 대한 신뢰도가 높았다.
또한 완벽을 추구하기보다는 적당한 선에서 만족을 느낀다고 답했다.
바로 이런 자신의 모습이라면 행복한 모습인 것이다.
절대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얼마든지 개인의 노력에 따라 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는 믿음을 갖는 일이다.
나 자신 포함 지금의 모습에서 얼마든지 나 자신 하기에 따라 행복을 만들고 창조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행복을 너무 큰 것에서, 힘들고 어려운 것에서 찾으려고 한다면 결코 쉽지가 않다.
하지만 우선 자신 본인에게서 가장 가깝고 쉬운 것에서, 현재 하고 있는 일에서부터 시작한다면 얼마든지 행복을 창조해낼 수 있다는 믿음으로 자신만의 행복 만들기에 도전했으면 한다.
2020년 특별한 나 자신의 행복 만들기 시간으로 장식하기를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