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영어발음 이대로 괜찮겠니?
전리나 지음 / PUB.365(삼육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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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리나 저의 ! 영어발음 이대로 괜찮겠니?를 읽고

코로나19 바이러스사태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을 넘어 패닉 상태로까지 넘보고 있다.

이런 상황을 보면서 이제 세계는 어는 한 나라가 아니 몇 나라만이 절대 독주할 수 없는 것이 밝혀졌다.

함께 갈 수밖에 없는 바야흐로 진정한 글로벌 시대로 말 그대로 지구촌의 한 가족이라고도 할 수 있다.

세계가 하나로 가기 위해서는 따라야 하는 것이 바로 언어다.

곳곳에는 영어, 불어, 독일어, 에스파냐어, 중국어, 힌디어, 일본어 등 중요 언어들이 사용되고 있지만 역시 만국 공용어는 영어라 할 수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면서 일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언어이기 때문이다.

이런 세계적인 어려운 상황에서 국제적인 공조가 필요시 그 역할은 더욱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그리고 세계 여행의 활성화로 인하여 기본적인 대화진행에 있어서도 영어언어구사의 필요성은 절실하다.

하지만 나 자신을 비롯하여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본적인 영어 기본 지식을 갖고 있으면서 이런 영어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면서 원어민들과 대화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지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나는 자신이 없는 것은 왜일까?

완전 구세대에 속한다.

학창시대에 영어를 배운 기억은 있지만 솔직히 책과 선생님에 의해 일방적으로 따라 하던 기억이 대부분이었다.

그러다보니 실제로 참여하고 실습하던 기억은 드물거나 거의 없다.

자연스럽게 개별적으로 실제 상황을 개척하지 않는 한 멀어지고 마는 것이 현실이었던 것이다.

아무래도 사회에 진출하여 자신의 주어진 일에 종사하다 보면 결국 잊혀지고 만다.

마음으로는 영어는 필요함을 인정하지만 실제 손에 잡고 공부 실천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쉽지가 않은 것이다.

그래서 영어 공부가 공염불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내 경우도 벌써 육십 대 중반이 되었다.

그래도 손을 놓지 않고 이렇게나마 미련을 갖는 것만으로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위안을 하면서 절대 늦지 않다는 확신이다.

언어는 기본이 있으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회화도 마찬가지다.

정확한 영어발음을 구사할 수 있다면 가능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기본 공부 없이는 누구나 알고 있는 아주 쉽고 간단한 단어마저도 정확한 발음을 구사하지 못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단어의 뜻도, 스펠링도 분명히 아는데, 발음을 제대로 구사하지 못 해서 말이 통하지 않게 된다면 정말 억울한 일이지 않겠는가?

바로 이러한 억울함을 해결해주는 좋은 책이 바로 이 책인 것 같다.

이 책 ! 영어발음 이대로 괜찮겠니?는 저자가 독자들의 영어 발음을 돕기 위해 훈련 비법을 7단계로 나눠 준비했다.

음소 발음법(single sound)은 물론이고 자음과 모음, 발음 기호, 혀와 입술을 움직이는 법, 그리고 강세와 리듬 등등. 기초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영어 발음법에 꼭 필요한 노하우를 익히고 터득할 수 있게 만든다.

단어를 정확하게 발음할 수 있게 되면 문장 읽기는 물론이고 원어민과의 소통에도 이전과는 다른 자신감을 갖게 만들 것이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우리나라 사람들이 자주 실수하는 발음의 단어들에 대해서 잘 정리해주었고 또한 중간에 다양한 에피소드를 통해 쉬어가는 페이지가 있다는 것이다.

자칫 공부만 하면 지루해질 것 같은 저자의 깊은 배려라고 생각한다.

또한 QR코드를 통해 무료발음 동영상을 볼 수 있고, mp3로 꾸준히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학생과 저자의 대화체 형식을 빌어서 좀 더 친근하게 영어발음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꾸준히 발음연습을 한다면 점차 좋은 발음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보자!

너무 좋은 기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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