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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것은 1%의 기적 - 치열하게 살아온 전여옥의 인생후반전
전여옥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0년 1월
평점 :
전여옥 저의 『산다는 것은 1%의 기적』 을 읽고
이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고 있다.
나하고 똑같은 사람은 아무리 둘러보아도 아니 눈을 크게 뜨고 찾아볼라 도 찾을 수가 없다. 따라서 내 자신의 모든 것에서 조금 아쉬운 것이 있다면 얼마든지 살아가면서 배우고 보완하며 만들어가며 더 나은 모습으로 기적을 만들어 갈 수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더욱 더 멋진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점이다.
이런 내 자신으로 되기까지에는 나름대로의 자신만의 노력과 기회를 만들어야만 한다.
막연한 생각만 한다든지 그냥 있어만 가지고는 전혀 발전과 변화를 기대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런 자신 나름의 각성을 하는데 역시 나름의 직접적인 체험의 시간이나 독서 같은 간접적인 체험을 통해 얻는 경우가 많다.
내 경우는 퇴직 후에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 활동에서 많은 것을 배우면서 느끼고 있다.
다양한 경력을 가진 회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부분이 나하고 다른 직장에서 쌓은 노하우의 지식을 갖고 있기 때문에 그 나름의 내 자신이 미처 몰랐던 지식은 물론이고 사회적으로도 배워야 할 여러 가지를 많이 배우는 기회로 삼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전혀 다른 사람들이지만 함께 한 마음으로 요양원에 봉사활동에 가서 할아버지 할머님과 같이 춤을 더덩실 추며 어울릴 때면 너무나 신이 나기도 한다.
회원 각자 갖고 있는 특기들을 교대로 돌아가면서 발표하여 마치 가족처럼 가깝게 임하도록 하면서 인생 후반부 시간을 즐겁게 임하고 있다.
또 하나 우리가 내 자신을 더욱 더욱 더 깨우쳐 나갈 좋은 기회는 바로 좋은 책을 통해서다.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전여옥의 이야기다.
우리 같은 보통의 삶 자체가 아니라 말 그대로 '마른하늘에 날벼락', '롤러코스터 상시 탑승', '비상한 용기와 꿋꿋한 뚝심'으로 이루어진 삶이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만큼 쉽지 않은 그 동안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보통 사람들이 한 가지만 하기에도 벅찰 수 있는 일들을 몇 가지를 치루어 냈고, 가장 치열했던 8년 동안 정치생활을 청산하고 1,000만 조회수 유튜버로, 매일같이 글을 올리는 성실한 블로거로, 페이스북에 매일같이 글을 올리며 방송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 중에 있다. 이와 같이 저자는 새로운 인생을 즐기고 있는 시점에서 낸 첫 책인 만큼 재미와 의미를 꾹꾹 눌러 담아 저자가 지금까지 자신이 달려왔던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핵심은 바로 '1%의 기적을 완성하는 제로리셋!'이다.
오늘도 '인생이라는 길을 달리고 있는 당신, 당신을 응원한다!'이다.
인생에서는 무엇보다 우선순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래서 제일 좋아하는 것을 선택하라고 조언한다.
타인을 대하는 태도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감정의 불꽃을 잘 활용하면 엄청난 삶의 에너지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능동적으로 적극적으로 자신의 성장과 발전의 밑거름으로 사용하면 된다.
서로에게 상처를 받더라도 상대방을 탓할 필요는 없다.
내가 한 모든 행동의 주어는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려는 회복탄력성이 있다면 금방 일어설 수 있다.
정말 중요한 교훈이다.
그 밖에도 여성으로서 당당하게 나설 수 있는 성문제와 정치참여문제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소소한 일상과 편안한 여행, 남의 시선에 제약받기보다는 내가 원하는 것에 충실한 이 길을 즐겁게 소통하며 달릴 수 있도록 안내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게 되면 자연스럽게 내 자신을 새롭게 인생이라는 길로 달려 나가는 나 자신을 향한 스스로 응원하는 든든한 나 자신을 볼 수가 있다.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