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를 처방합니다 - 나를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하는 심리 카드 29
노우유어셀프 지음, 최인애 옮김 / 마음책방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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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우유어셀프 저의 심리를 처방합니다를 읽고

사람의 마음처럼 다 아는 것 같기도 하지만 또한 알 수 없는 것이 왜 그리 많은 지 참으로 신비롭다는 생각을 가끔 해본다.

그래서 이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많이 살고 있지만 다 각자의 인생을 사는 것이리라.

생활하면서 자기 마음대로 다 될 것 같아도 되지 않고, 어려울 때는 자꾸만 더 힘든 쪽으로 빠지곤 한다.

귀한 인연으로 좋은 일들과 고리가 맺어지기도 하는 그래서 살아갈만한 시간으로 만들 수도 있다.

참으로 한 사람의 인생은 얼마든지 자신만의 독특한 시간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내 자신 육십 중반의 나이에 점검해보는 스스로 진단이다.

그리고 이때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내용이 심리 처방이라 할 수 있다.

사람에게는 물론 신체와 정신 건강이 다 필요하다.

두 가지 균형이 필요하지만 사람의 모든 생각과 행동의 근원은 바로 심리적인 안정이라 할 수 있다.

자기 자신과 사랑하는 사람들이 왜 이런 생각을 하고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 생각과 그 행동이 시작되는 근원은 어디이고 이유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심리서다.

심리적 어려움이 어디서 비롯되었는지를 충실한 심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쉽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상태가 될 수 있는지를 처방해준다.

솔직히 말해 내 자신의 상태를 알지 못하면 더 나은 처방을 받지 못하고 더 발전할 수 있는 행동으로 시작할 수가 없다.

보다 나은 내 자신을 위하여 심리가 궁금하고 새로운 처방이 필요하다면 이 책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이 책은 특별하기 때문이다.

기존의 수많은 심리학 관련 책이 있지만 조금은 딱딱하다.

하지만 이 책은 아주 쉽고 간결한 문장과 예시들로 쉽게 읽을 수가 있어 이해가 쉽다.

또한 Know Yourself라는 단체가 임상심리, 사회복지, 정신건강의학 등을 배운 전공자들과 중국 유력업체에서 수년간 이쪽 분야에서 경력을 쌓은 사람들이 청년사업 일환으로 상담심리를 한 토대를 바탕으로 쓴 책이다 보니,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고민하게 되는 부분들의 내용들이 주를 이루어 읽는 내내 공감이 많이 가는 내용들이다.

책에 소개하고 있는 29개 심리 카드 주제는 상담한 수많은 주제 중에 가장 많이 고민하고 의뢰한 내용들을 선별한 나를 알고 사랑하는 이들을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시간이 되리라 확신한다.

심리용어를 모두 29가지로 정리 분류하며, 모두 3가지 단계로 먼저 심리용어를 상황에 맞게 드러내고, 이후 그 '심리'를 설명하고, 그 심리에 대해 '처방'이라는 이름으로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다.

컬러플 한 그림과 속지도 흑백이 아닌 파스텔 톤 색지들을 사용하다보니, 여느 책보다 화려하고 깔끔하여 시각적 즐거움을 더해 주었고, 제목, 용어정리, 심리, 처방, 다시 요약 등의 순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다보니 잘 정리되어 심리학이 나에게 가까워짐을 느끼게 되는 시간이었다.

읽는 내내 성격이나 기질 등 타고난 선천적인 부분에 대해 무시할 수 없고 변화자체도 기대하기 어려움이 있다고 말하는 부분에 살짝 기운 빠지다가, 목표의식을 갖고 그것을 이루겠다는 생각으로 계획하고 최선을 다하며 노력하고 실천해 나간다면 원하는 것을 이뤄나갈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인지시켜 주어 앞으로 내 삶의 자세를 다시금 재정비해 바로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 말한 인생의 중요한 목표인 '가능한 자기'를 최근에 다시 잡아 실천해보려고 계획 중이다.

지금 삶에서 조금 더 행복해지고 더 나은 모습으로 살아가려면, 과거보다는 현재와 미래에 좀 더 집중해야 하고, '가능한 자기' 즉, 목표를 실현해 나감에 있어서 어떠한 태도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더욱 더 자신감을 가진 내 자신을 알게 되고, 내 자신을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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