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세 시대가 온다 - 실리콘밸리의 사상 초유 인체 혁명 프로젝트
토마스 슐츠 지음, 강영옥 옮김 / 리더스북 / 2019년 9월
평점 :
절판


토마스 슐츠 저의 200세 시대가 온다를 읽고

디지털 의학시대가 열리고 있다.

디지털 의학시대를 맞이하여 그 주인공은 누가 되어야 할 것인가?

참으로 생각해야 할 고민이다.

솔직히 변혁의 주인공들인 당사자들은 시대 변혁과 그 의미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정확하게, 아니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누가 미래의 의학에서 혜택을 누릴 것인가?

수혜자들은 고학력 엘리트, 일부 부자들, 일부 미국 대기업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저자는 진단한다.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건강 세계는 꿈이 될 것인가 악몽이 될 것인가?

모든 것은 우리가 지식을 어떻게 활용하는지에 달려 있다.

1999524일 리하르트 폰 바이체커 전 독일 대통령이 독일 기본법 제정 40주년을 기념하는 연설에서 했던 말 "정보를 막지 않고 널리 볼 수 있는 의식을 형성해야 합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최대한 많이 알아야 합니다."(343p)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이런 인류 역사상 가장 심대하고 혁명적인 빠른 변화 내용들에 대해서 공부하는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IT기술 앞에 질병과 죽음은 오류일 뿐이다"라고 이야기하는 저자 토마스 슐츠의 말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 실리콘밸리는 실패의 위험에도 과감하게 뛰어드는 도전 정신이 가득하고, 그 도전에 과감하게 투자하는 이들이 가득하

기 때문이다.

세계 최고의 두뇌와 천문학적인 돈이 모인 실리콘밸리에서 인간의 건강에 관심을 두지 않는다면 더 이상한 일이 아닐까?

이 책의 저자인 슈피겔실리콘밸리 지사 편집장이자 미국 수석 특파원인 토마스 슐츠는 2015IT 기업 구글이 궁극적으로 꿈꾸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고자 그들의 미래 전략을 집요하게 취재해 구글의 미래를 썼다.

당시 많은 독자의 주목과 극찬을 받았던 그가 이번에는 실리콘밸리의 극비 연구소를 취재했다.

10년간의 취재, 실리콘밸리의 거물들을 포함한 각계 인사들과 진행한 150건의 인터뷰가 이 책의 바탕이다.

실리콘밸리 의학계를 파헤쳐 노벨상 수상자들과 세계적 기업의 CEO들이 비밀리에 진행하는 의학 연구 전격 해부하여 첨단 의학의 이단아들이 만드는 인류의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한 마디로 놀랍다.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어떤 기술이 가능해지는지 알지 못한다면 도태될 것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면 종속될 것이다.
건강조차 부의 상징이 되어버릴 수도 있다.

어떤 변화가 어떻게 우리에게 다가올지 더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어떻게 살 수 있을지, 어떻게 사는 것이 옳은지 비로소 주도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래 산다고 좋아 할일만 아닌 것 같다.

얼마만큼 건강하게 주도적으로 살 수 있을 것인가가 중요하다.

내 자신이 주도적으로 하지 못하고 200세까지 오래만 산다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건강과 의학에 관한 여러 가지를 생각하는 시간으로도 이 책을 반드시 읽을 필요는 충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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