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삶을 위한 선택의 길
버논 하워드 지음, 도솔 옮김 / 자유로운상상 / 2007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버논 하워등의 『또 다른 삶을 위한 선택의 길』을 읽고


우리 인간이 정말 귀한 존재라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만큼 어려운 과정을 통하여 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한다면 반드시 그 자신에게 주어진 특별한 재능을 찾아서 이 사회에 중요한 역할과 공헌을 하고, 생을 마감하는 것이 순리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런 순탄한 과정을 통하여서 제대로 자기의 생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연 이  세상에서 그 얼마나 될까? 정확한 통계는 없겠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해당되지는 않으리라고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한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이런 생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겪기 때문에 여러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원인이나 이유 등은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다양하고 많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하여서 우리 인생이 절망적이거나 끝낼 수 없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익한 책이 이 책이 아닌가 하여서 관심 있게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여러 면에서 많은 것을 공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더 많이 읽고 익혀서, 주변에 혹시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조언이나 도울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보아야겠다는 생각도 가져보게 된 것이다. 내 자신도 오십 여 년을 살아오면서 여러 힘든 과정을 겪었었고, 이럴 때마다 이런 과정을 이겨 나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은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귀한 아들을 낳게 되었는데 당시에는 아주 귀한 희귀병인 심장병이어서 결국 나이가 어렸지만 위험을 무릅쓰고 대학병원에서 6개월 정도 입원하면서 수술 순서를 기다리면서 결국 수술하였으나 잃게 된 점이나 친척 형님 사업 하는데 은행 대출을 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1억을 서주었는데 부도가 나서 그것을 다 떠안게 되어 월급에 가압류가 들어와 5식구가 살아가는데 정말 어려웠던 점 등 그 밖에도 여러 고통과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잘 극복할 수 있었던 것은 역시 주변 사람들의 따스한 위로와 격려와 우리 제자들의 순수한 마음들이 큰 힘이 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스스로 갖게 되었다. 이러한 어려움이 있었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그 이상의 고통을 줄 수 없기에 자신감 있게 살아갈 수 있는 힘으로 작용하게 되지 않았나 생각을 해본다. 이 책 속에서 언급하고 있는 ‘행복에의 길’, ‘슬픔과 고통을 이겨내기’, ‘삶을 변화시키는 신비’, ‘두려움과 긴장의 치유’, ‘바라는 대로 사는 법’, ‘자기 자신의 발견’  등에 관한 좋은 조언 글들이 우리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생활하면서 무언가 이런 좋은 것을 얻을 필요가 있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서 여러 유익함을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