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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미술관 - 아픔은 어떻게 명화가 되었나?
김소울 지음 / 일리 / 2019년 10월
평점 :
절판
김소울 저의 『치유 미술관』 을 읽고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이다.
곳곳에서 예술의 향연과 함께 각종 잔치를 통해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이끌고 있다.
일부러라도 시간을 내 이런 좋은 기회를 활용하는 것은 여러모로 바람직한 시간들이다.
그 중에서 각 지역 미술관 탐방도 빼지 않기를 바란다.
세계를 아우르고, 한 국가를 대표하고, 한 지역을 상징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이기 때문이다.
차분하게 미술관 전시작품을 통해서 역사와 작품을 통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소중한 기억으로 남을 수 있으리라 본다.
우리는 평소 바쁘다는 핑계로 여유 있는 시간을 갖기가 쉽지가 않다.
그렇다보니 자연스럽게 좋은 책을 만나고, 명화를 감상하는 시간을 갖기는 쉽지가 않다.
가장 좋은 방법은 실제 현장에 가서 직접 느껴보는 것이지만 결코 쉽게 행하기 쉽지가 않다. 이러기에 간접적으로나마 작품을 대하며 여러 관련 이야기를 통해 실제 느낄 수 있다면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바로 이런 확실한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저자만의 특별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어는 미술관련 책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구성으로 이루어진다.
지금까지는 유명 화가들의 작품을 볼 때는 솔직히 작품만을 바라보며 수박 겉핥기식으로 이해를 했다면, 이번 기회에 그들의 마음을 들여다본다는 점이다.
어떻게 이런 작품이 탄생하게 되었는지 그들의 심정 속으로 들어가 이해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그러니까 작품을 보기 이전에 화가 본인들의 상처와 아픔, 성격 등을 끌어내서 그 상처들을 이기고 아름다운 명화를 그리는 과정을 소개해주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 책제목을『치유미술관』으로 하였다.
수많은 명화를 탄생시킨 화가들을 가상으로 소환해서 그들이 명화를 탄생시킨 내면의 상처를 불러내어서 저자의 치료상담소에 소환시켜서 그들과 대화하며 그들이 어떻게 명화를 탄생시킬 수 있었는지, 상담하는 헝식의 이야기이다.
뭉크, 클로델, 로트렉, 드가, 마네, 모리조, 르누아르, 모네, 세잔, 젠틸레스키, 고갱, 고흐, 칼로, 실레, 고야 15명 화가들의 이야기는 고갱과 고흐 화가 이야기 외에는 처음 대하는 게 많아서 너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아름다운 명화를 탄생시킨 그들이 그 명화를 탄생시키기까지 그냥 나온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모두가 극한의 고통과 스트레스, 온갖 어려움을 이겨낸 결과라는 점이다.
이런 화가들의 인고의 아픔의 과정들을 저자의 치료상담소의 소울상담소장님의 따스한 말을 통한 상담을 통해 멋진 작품으로 승화시켜내는 모습들은 '명화'라는 감동으로 후세에 남게 되었다는 결론이다.
화가와 상담소장인 작가와 일대일 대화 글이고 상담 글이고 명화라는 작품을 통해서 마음까지 정화시켜주는 너무 좋은 글이어 술술 읽게 만들어준다.
어른 학생 할 것 없이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읽을 수 있으며 교양과 지식 모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강력하게 읽기를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