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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적 : 나를 변화시키는 조용한 기적 ㅣ 배철현 인문에세이
배철현 지음 / 21세기북스 / 2019년 9월
평점 :
배철현 저의 『정적:나를 변화시키는 조용한 기적』 을 읽고
'하루 시간 중에서 나를 진정으로 들여다보고 귀를 기울이면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는가?'
자신에게 물어본다면 과연 몇 사람이나 자신 있게 대답할지 생각해보지만 그리 많지 않으리라는 판단이다.
많은 경우 바쁜 일상에 쫒기다 보면 자신만의 이런 귀한 시간을 내고, 갖고 행하고가 결코 쉽지가 않다.
하지만 정말 필요한 시간이다.
바로 <정적, 나를 변화시키는 조용한 기적>을 얻는 길이기 때문이다.
'정적'-이 책 제목이기도 하지만 입으로 불러볼수록 너무 마음으로 깊게 다가오는 낱말이다. 서울대 배철현 교수의 신간 『정적』은 인문 에세이의 새로운 지평을 연 베스트셀러 『심연』 『수련』을 잇는 세 번째 책이다.
하루 10분, 나를 다스리는 짧고 깊은 생각을 통해 나를 변화시키는 조용한 기적으로, 어지러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마음가짐을 강조한다.
이 책은 삶의 기준을 흔드는 외부의 소리가 아닌, 자기 내면의 소리에 '경청'하는 삶의 위대함을 강조한다.
그런지 나에게도 조용히 다가온다.
나는 집에서 하루 시간이 대개 일정한 틀에 움직이려 노력한다.
식사시간은 아침 7시, 점심 12시, 저녁 6시에 한다.
잠은 10시 경으로 하되 11시를 넘지 않는다.
대신 아침 기상시간은 일찍 자면 5시경 일어난다.
5시 이전 일어나면 정말 조용하다.
세수를 하고서 자리에 앉고서 나 자신의 시간을 갖고자 노력한다.
주로 좋은 책의 글을 통해서다.
좋은 책의 글을 보면서 특별히 다가오는 글들은 메모하여 특별메시지를 작성하는데 활용하고 있다.
그런데 끈기로 지속성은 덜 하였다.
금번 이 의미 깊은 독서시간을 통해서 내 자신을 다독거리면서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정적의 시간 갖기다.
나 자신의 내면의 소리에 경청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노력하기에 그치지 않고 기록으로 남기기다.
저자가 책에 정적을 위한 평정, 부동, 포부, 개벽의 4부와 각 부별로 완벽, 간격, 준비, 디자인, 대오, 자발, 눈물, 정복 등 28개 단어를 통해 짧은 문장 속에서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한 글들이 너무 좋았다.
이런 시간을 통해서 내가 생활하는 하루의 귀한 시간들 속에 내 삶을 방해하는 것들로부터 고요하게 지켜내는 힘을 기를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리라는 확신이다.
바로 그런 힘을 갖게 하였다.
역시 내 인생의 참 주인은 바로 내 자신이다.
그렇다면 나 자신의 소리를 듣는 '경청'과 내안의 미세한 소리의 전율까지 느낄 수 있는 내 삶이 되도록 더욱 더 노력하리라 다짐한다.
나를 유혹하는 그 어떤 외부의 소리보다도 더욱 더 진실한 교훈의 선물이 아닌가 확신한다. '오늘 나는 무엇에 귀를 기울일 것인가?' 역시 결론은 하루 10분, 고요하게 나를 지켜내는 힘. '정적'을 통해 깨달음을 얻는 내 자신을 만들 수 있다면 가장 강력한 내 자신으로서 이 세상 멋진 주역으로서 역할을 해내리라 확신을 해본다.
힘찬 성원과 함께 파이팅 외친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