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단편소설 45
김동인 외 지음, 오대교.조정회 외 엮음 / 생각뿔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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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교 외9 저의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한국 단편소설 45를 읽고

추석이 막 지나면서 산뜻한 기운이 마음까지 기분 좋게 한다.

본격적으로 가을이 되면 말 그대로 독서의 계절이 돌아온다.

많은 사람들이 좋은 책과 어우러지는 모습들을 그려본다.

요즘 주변의 모습을 보면 책과 함께 하는 모습들이 그리 많지 않아 아쉽기 때문이기도 하다. 독서하면 여러 분야가 떠오르지만 역시 가장 백미는 소설이다.

한 번 빠지면 헤어나지 못하게 한다.

그래서 많은 독자들이 좋은 소설을 찾는 것 같다.

내 자신은 육십이 넘었다.

신중년이라 하지만 아무래도 지난 시간들을 많이 떠오른다.

아쉬울 때가 많다.

자꾸 사라져가는 모습들이다.

좋은 것들은 이어가야 하고, 간직해야 하면 기록으로 남겨야 할 텐 데 하면서도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자꾸 빠르게 변화하는 현재에 그래도 면면히 내려오면서 우리들에 큰 교훈으로 주는 옛 작품들에 대해 읽을 기회와 함께 제대로 음미하면서 공부도 할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그것도 몇 편이 아니라 '감자', '상록수', '날개',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 '메밀꽃 필 무렵' 등 한국단편소설 45작품이나 된다.

참으로 행복한 웃음이 나온다.

우리나라 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김동인, 심훈, 이상, 이효석, 주요섭, 현진건, 황순원 등 22명의 작가들이 현재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있는지 하나하나 차근차근 짚어 주고 있기 때문이다.

한 작가의 한 작품을 공부하기도 쉽지 않은 데 한꺼번에 전반적으로 대하면서 익힐 수 있는 기회를 갖는 자체만으로도 큰 행운이라 할 수 있다.

더더구나 이 책은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단편소설이라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결국 학교 내신과 수능시험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바로 이런 요구에 대비하여 서울대 출신 수능 만점 선생님이 직접 짚어 주는 자국어교과서 작품 읽기의 모든 것이 제시되어 있다.

너무 친절하다.

재학생과 수험생에게는.

우리 같은 나이가 든 일반인들에게는 더더욱 좋다.

마치 학생시절로 되돌아간 듯하다.

책에 제시되어 있는 과정을 통해 문학 작품과 대화하는 법에 익숙해지고, 온전히 작품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나이가 있어 비교적 시간이 많은 나 자신 차분하게 수험생의 기분으로 천천히 공부하면서 단편소설을 읽으리라 다짐한다.

이 기회에 확실하게 문학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

아울러 많은 사람들이 자녀들이나 손자들과 함께 읽으면서 공부하거나 좋은 선물로 주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 어떤 선물보다 최고의 좋은 학생, 자녀 선물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다.

우리말과 국어 실력의 기본을 기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이 교과서의 문학작품 읽기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듯이 이 좋은 단편소설집을 통해서 최고의 자신의 실력을 올릴 수 있는 기회다. , 문학교양서와 국어 학습서를 겸하고 있는 이 최고의 책자를 통해 최고 실력인으로서 자신을 확실하게 만들어 내리라 확신하며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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