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 서 (스페셜 에디션) - 영혼의 순례자 칼릴 지브란
칼릴 지브란 지음, 로렌스 알마-타데마 그림, 강주헌 옮김 / 아테네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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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릴 지브란 저의 지혜의 서를 읽고

세상에는 살아가는데 있어서 영혼의 목소리를 듣고 지혜를 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그 어디서든지 볼 수가 있다.

그 만큼 이 세상은 쉽지 않은 대립과 혼잡한 모습으로 얽혀있다.

아직도 빈부의 격차는 물론이고 종교간 갈등과 전운의 대립 모습도 감지된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옛 성인들인 예수그리스도, 석가모니, 마호메트, 공자 등의 성경이나 불경, 코란, 논어 등의 경구를 즐거운 마음으로 읽고, 암송하면서 자신을 그 모습에 접목시키도록 열망시키는 모습들이다.

가까운 교회당이나 성당, 법당은 물론이고 인근 유원지나 산책로 등지에서도 묵주를 돌리면서 벤치에 앉아서 조용히 쉬면서 하는 경우도 있다.

그런 모습을 볼 때면 너무 존경스럽다.

자신의 모습을 관조하는 모습에서 평화로움과 함께 미래의 빛남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모든 사람들이 이런 시간을 반드시 가질 필요가 있다.

따라서 아무리 하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를 들어 지나칠 것이 아니라 조금이라도 일부러 시간을 내 좋은 글을 통한 지혜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질 필요가 있다.

너무나 필요하면서 자신에게 가장 행복함을 선물할 것이다.

아울러 현재의 마음을 정돈하면서 이후 시간을 더욱 강렬한 마음으로 힘차게 출발할 수 있도록 하는 바탕을 마련하리라 확신한다.

그 대표적인 좋은 글 선물로 자신 있게 20세기 가장 사랑받은 작가, 시인, 철학자 지브란의 영원한 지혜의 목소리 영혼의 순례자 <지혜의 서> 책이다.

이 번 발간 책은 겉모습인 허상을 과감히 버리고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바로 사랑을 열망한다고 가르쳐준다고 말한다.

오랜 독자를 위한 특별판(스페셜에디션)으로 출간되었다.

19세기의 위대한 역사화가 '로렌스 알마-타데마 경'의 고전주의 작품 30여 점과 함께하는 스페셜에디션으로 그림들이 지혜의 글들을 더욱 더 빛나게 만든다.

책이 손에 딱 들어오게끔 만들어져 있다.

그래서 너무 좋았다.

산책 겸 운동할 때는 무조건 <지혜의 서>책을 손에 들고 나선다.

산책하면서 책을 펴든다.

산책로 주변에 자연녹색 풀과 숲들이 반겨준다.

가끔 새들의 울음소리도 들린다.

내 자신 큰 목소리를 돋운다.

"영혼의 풍요로움은 우리 얼굴을 아름답게 해주며, 서로에 대한 인정과 존중을 싹트게 해준다.
모든 생명체에 깃든 영혼은 눈빛과 표정에서, 그리고 어떤 형태로든 몸짓에서 드러나기 마련이다.

겉모습과 말솜씨와 행동이 우리 자신보다 소중한 것은 아니다.

영혼은 우리를 지켜주는 집이고, 우리 눈동자는 창문이며 우리 언어는 영혼의 전달자이기 때문이다."-지혜에 대하여중에서, (182-183pp)

너무 좋다.

즉시 감이 느껴진다.

바로 이것이다.

자연과 호흡과 함께 지혜의 목소리가 바로 들려옴이다.

계속 읽어 내려간다.

슬픔에 대한 믿음의 승리와 외로움에 대한 사랑을 감동적으로 들려주고 있다.

'결혼에 대하여, 인간의 신성에 대하여, 삶의 진실한 모습에 대하여, 이성과 지식, 지혜, 사랑과 평등' 등의 스무 편의 메시지는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와 깨달음을 통해 '영원한 지혜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깨달음의 성찰을 담은 지브란의 아름다운 언어는 우리 영혼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항상 곁에 두고서 지침서로 삼고 활용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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