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착한사람을 그만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내 삶을 지키는 자기주장의 심리학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지음, 권은현 옮김 / 홍익 / 2019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데이먼 자하리아데스 저의 『착한 사람을 그만 두면 인생이 편해진다』 를 읽고
이 세상에는 정말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울려 가면서 살아간다.
아무리 둘러보아도 나 같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정말 신비롭다.
그런데도 잘 돌아가는 것을 보면 그저 신비할 따름이다.
그런데 이상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보는 눈이 대체적으로 정확하다는 느낌을 받는다.
바로 내 경우다.
내 자신 벌써 65세가 된다.
그 동안 지나오면서 가정과 직장 등 여러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어울려 지내왔다.
바라보는 눈들이 착하게 봐주어서 그런지 성실하게 생활해왔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더 열심히 임할 수밖에 없었고 항상 주변의 인정해주는 사람들의 눈들이 있다고 생각을 하게 된다.
최대한 부드럽게 내 욕심을 맘껏 부리지 못한 것이 약점이 되어버렸다.
바로 조직생활을 하면서 또는 개인적으로 부탁을 했을 경우에 거절을 쉽게 할 수 없게 되었다.
바로 '예스맨'이 되어버린 것이다.
물론 이런 경우가 나쁜 것은 아니다.
하지만 명확하게 구분을 하면서 '노우(NO)'와 '예스(YES)'를 구분해서 받아들여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그래서 결국 정말 힘들게 시작했던 직장 생활을 출발하여 막 자리를 잡을 무렵이었다.
딸들도 가졌고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찰나 결국 친척의 사업확장 보증요구를 '노우(NO)'하지 못해 결국 부도를 맞게 되자 1억이라는 돈이 나에게 전부 안겨져 월급으로 차압이 들어 와 매달 월급의 50% 떼어가게 되었다.
정말 어찌할 수 없을 정도였다.
또 제자의 사정이 딱해 액수는 작지만 또 '노우(NO)'하지 못하고 보증을 서면서 한때 정신적으로 혼란이 오기까지 할 정도로 어려움을 겪기까지 하였다.
이렇게 누군가가 부탁을 하면 거절을 하지 못하고 받아들이는 내 자신을 한때 자책도 많이 하기도 하였다.
집사람과 많이 다투기도 하였다.
어쨌든 오랜 시간을 그래도 잘 버텨왔다.
아직도 많은 시간이 남아있기에 당당하게 거절할 수 있는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본다.
바로 이 의미 깊은 책을 통해서 그 비법을 배운다.
지금까지는 누가 부탁을 하면 괜히 나를 나쁘게 보는 것은 아닐지, 똔 미안함이 들어서, 내가 속한 조직에서 거절로 인한 부당한 처사를 당하는 것은 아닐지 등 수많은 이유 등으로 쉽게 '거절(N0)'을 못하고 '예스(YES)'를 하지 않았나 생각해본다.
저자는 거절이 쉽지 않은 이유부터 소개를 한다.
이유들은 누구에게나 일어 날 수 있는 내용들로 공감대가 많았다.
그리고 거절을 좀 더 쉽고 타당하게 하는 지금 당장 써먹는 14가지 거절의 기술과 상황별 대처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장의 상황별 거절 방법까지, 거절을 할 때에도 스킬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리고 소개된 10가지 전략 및 보너스 전략까지 하나하나 읽고 내 것으로 만들면 지금보다는 더 좋고 명확하게 거절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든다.
내 자신 살아오면서 자신있게 '거절(NO)'을 하지 못하여 많은 원망도 해보았고, 주변 사람들에게 큰 피해를 주어보았다.
절대 '예스(YES)'만 한다고 해서 좋은 사람 소리 듣는 것 아니라는 사실이다.
역시 선별은 자기 자신의 몫이라는 점이다.
내 삶을 바꿀 가장 간단한 말 '노우(NO)'이지만 가장 중요한 말이기도 하다.
꼭 기억하고 행동으로 실천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