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쉽게 산다는 것 Easy Life
톨리 버칸 지음, 김지영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7년 3월
평점 :
품절


 

톨리 버칸의『그저 쉽게 산다는 것』을 읽고


요즘의 우리 인간은 평균 수명의 연장으로 인하여 예전에 비해 더 건강하게 많은 나이까지 생활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생활 자체 전부 모두가 즐겁고 행복하고 원하는 대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지는 쉬운 인생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많은 어려운 힘든 과정을 겪는 경우가 많은 것이 사실인 것이다. 이런 사람들에게 다가서는 가장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인생을 쉽게 사는 방법이 있다면 그 방법을 찾고자 하는 일일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은 절대 쉽게 찾아질 수 없고, 찾아진다고 하여도 실천하기가 결코 쉽지 않은 일인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쉽게 사는 방법이 있을까? 정답은 없겠지만 그래도 그 한 방법을 제시해 준책인 바로 이 책인 것 같다. 쉬운 몇 가지 법칙을 실천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바꿔간다는 아주 쉬운 방법인 것이다. 내 자신도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 번 어려울 때가 있었다. 가장 믿은 사람들의 일을 봐주고, 큰 편리를 보아 주었는데 그것을 배신하거나 약속을 지키지 않아 큰 손해를 주어 인간관계가 거의 파괴 직전까지 갔을 때(돈 보증 등)에는 살인 및 자살 충동까지도 생각을 가졌던 기억도 생각이 나기도 한다. 정말 어려울 때였다. 아무 것도 보이지 않을 때였던 것이다. 이러한 때 이러한 방법이라도 터득했더라면 조금이라도 더 나았을 것을 말이다. 지금은 많이 지나간 과거 이야기이지만.... 어느 덧 나이 오십을 넘은 인생을 살다 보니 사는 것이 그렇게 별것이 아니라는 생각이 많이 들 때가 있다. 그런데 지금까지 그저 쉬운 일이 있는 데에도 너무 어렵게만 살아온 것이 아닌가 하는 후회감에서도 이 책을  읽고 나서 여러 느낀 점이 솔직히 많았다. 그리고 그 교훈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알려주고 싶기도 한 것이다. 왜나 하면 우리 인간의 사는 것은 거의 똑같은 삶이기 때문이다. 다만 멋진 삶은 책에서 주어진 진실을 말하라. 원하는 것을 찾아 나서라. 자신과의 약속을 지켜라. 자신의 행동에 책임을 져라. 의 네 가지 지침과 경제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라. 즐거운 마음을 살라. 자신의 가치를 높여라. 인정을 베풀면 살라. 창의적인 표현을 늘려라. 주의력을 길러라. 보다 높은 이상을 추구하라. 의 일곱 가지 요소 등의 열한가지의 철저한 실천을 통한 특별한 삶을 행동으로 옮겨가면서 최고 행복하고 즐거운 멋진 삶을 살아가는 것이 ‘그저 쉽게 산다는 것’의 원리이면서도 우리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자세가 아닌가 하여서 꼭 실천으로 옮겨가도록 노력을 해 나가야겠다는 다짐을 하는 좋은 계기가 된 독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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