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 삶의 여백에 담은 깊은 지혜의 울림
박완서.이해인.이인호.방혜자 지음 / 샘터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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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여백에 담은 깊은 지혜의 울림『대화』를 읽고


우리는 보통 생활하면서 솔직히 너문 바쁘게 생활하면서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그렇다 보니 여유 있는 삶이 어렵다. 따라서 화해와 용서 깊은 지혜의 울림을 삶의 여백에 담는 노력을 해나가는 과정도 또한 형식적인 경우가 많게 되고 깊은 성찰의 기회를 갖기는 더더욱 힘든 것 같다. 그리고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진솔하게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는 자체는 더더욱 힘든 일이기도 하다. 이번 샘터사에서 기획하고 출판한 “ 대화”라는 책은 그런의미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존경을 받고 있는 이해인수녀님과 박경리 소설가님의 대화와 역사학자, 교수, 외교관인 이인호님과 예술가인 방혜자 님의 각가 다른 분야에서 최고를 가고 있는 자신의 체험담을 바탕으로 담담하게 털어 놓은 한마디 한마디가 바로 금과옥조가 되고 교훈이 되는 것이다. 수많은 책들이 발행이 되고, 매일 수많은 말이 쏟아지는 이 시대에 있어서 우리 시대의 최고를 가는 사람들의 입에서 나온 그 소리 자체를 들어보는 시간을 갖는 행복감을 느껴보는 것은 어떤 감정일까? 직접 읽어보지 못한 사람은 아마 잘 느끼지 못하리라 믿는다. 먼저 여러 대화 중에서도 문학과 관련하여 나눈 대화에서는 넉넉한 사랑의 힘과 자세로서 살았으면 하는 바람인 것 같았다. 특히 시와 소설에서 다룰 수 있는 여러 이야기들은 문학을 지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리라 믿는다. 꾸준히 읽고, 써보고 하는 가운데 진솔한 작가가 되어야 하는 사랑이 특히 강조가 되는 것 같다. 수많은 독서력과 함께 사랑의 힘을 강조하는 두 분의 대화속에서 우리라는 소중한 동반의식을 통한 더불어 살아가는 마음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두 번 째 대화에서는 우리가 가져야 할 역사관과 함께 예술에 있어서 가져야 할 여러 자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역사나 예술은 심오한 것이다. 찰나를 이용한 예술가들의 번뜩이는 감각과 함께 우리 국민들이 갖추어야 할 올바른 국민 교육과 역사의식을 가질 것을 강조하고 있다. 이제 우리도 세계 속에서 당당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단단한 준비를 해나가야 할 것이다. 내 자신은 이 대화라는 편안한 책을 통해서 정말 다른 책과는 달리 편안하면서 여유 있는 마음으로 읽을 수 있어서 편하였다. 마치 옆에서 말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기분으로 읽어 끝까지 한 번도 쉬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대화’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좀 더 많은 지식과 교양을 위해서는 더 많은 공부와 체험 활동을 해야겠다는 내 나름대로의 다짐도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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