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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뒤흔든 불멸의 사랑
조동숙 지음 / 문이당 / 2019년 3월
평점 :
조동숙 저의 『세기를 뒤흔든 불멸의 사랑』 을 읽고
사람이 함께 했던 시대에서 '사랑'을 빼놓고서는 이야기와 역사를 논할 수가 없을 정도다. 그 만큼 남자와 여자가 함께 한 사람 사는 사회에서는 사랑의 순간이 특별한 시대적 인물을 만들기도 하였기 때문이다.
물론 이런 배경에는 당시의 여러 상황들이 함께 맞물리기도 해야겠지만 어쨌든 세계 역사 속에서 한 시대를 대표했던 사람들 중에서도 아주 특별한 사랑을 했던 인물들이 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이런 인물들에 대해서 우리 보통 사람들은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한 잘 알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안다고 하여도 주로 간접적인 루트로 인해 듣거나 했기에 너무 부분적이고, 편파적인 지식일 수가 있다.
학창 시절 교과 공부하면서 접했던 단편적 지식도 남아 있다.
허지만 조금 농도 짙은 그런 이야기에는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 한 알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아주 중요한 자료로 책자가 발간되었다.
저자인 조동숙 시인이 인류역사 속에서 아직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세기를 뒤흔들었던 사람들 중에서 아주 특별하다 싶을 정도의 사랑을 했던 22명을 선정하여 <세기를 뒤흔든 불멸의 사랑>으로 우리 앞에 내놓았다.
한 마디로 '와아!'다.
보통 한 사람의 사랑 이야기가 책 한 권 이상을 차지하고도 남는 데 22명의 불멸의 사랑이야기 책이라니...입이 벌어지지 않는다.
그렇다면 당연히 읽어보고 싶지 않을까?
그리고 여기에서 사랑 이야기는 우리가 생각하는 보통 사랑 이야기가 아니다.
책에 소개하고 있는 역사 속에서 22명의 특별한 사랑은 그 주인공들이 직접 체험했던 열정적이고 도취적인 에로스에 중심을 두었고, 수많은 자료를 통해 불멸이자 전설이 된 사랑을 사실에 접근하려는 의도로 집필하였다고 한다.
따라서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될 인물들은 국왕, 왕비를 비롯하여 한 시대는 물론 한 세기를 풍미했던 학계, 문화예술계의 거장들이다.
이들은 자신의 분야에서 유례가 없는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인류 역사상 아직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인물들이다.
꼭 사랑이야기가 아니고, 인물 자체 상면만으로도 얻는 수확이 분명 많으리라 확신한다.
그리고 한 인물의 글이 시작되기 전 인물과 사랑에 대한 짧은 명언을 수록해 놓았는데, 이 글귀들도 아주 좋았다.
그리고 하나의 이야기가 끝나고 나면 작가님이 인물 내용과 관련된 시를 하나씩 지어 수록해 놓았는데, 시를 읽는 감동 또한 매우 좋았다.
지금까지 많이 부족한 내 자신의 역사적인 인물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는 최고 멋진 좋은 시간이 되었다.
가장 에로스적인 사랑의 모습과 함께 명언, 관련 시를 통한 당시의 상황까지 알 수 있는 그래서 이 분야의 전문가가 된 업로드 기분을 느낀다.
삶과 사랑에 대한 보다 확실함과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
아울러 생활해 나가는데 있어 가장 좋고 확실한 것은 '역시 사랑의 힘이다'라는 사실이다. 이런 좋은 사랑의 기운이 사회에 확 퍼졌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이다.
일독을 강력히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