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묻고, 톨스토이가 답하다 - 내 인생에 빛이 되어준 톨스토이의 말
이희인 지음 / 홍익 / 2019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이희인 저의 인생이 묻고, 톨스토이가 답하다를 읽고

직장에서 퇴직한 지 3년이 되어간다.

퇴직하면서 많은 것을 하겠다는 다짐은 하나 제대로 하지 못하고 시간은 이렇게 빠르게 지나는지 어떨 때는 내 자신이 무덤덤할 때가 있다.

그렇지만 그냥그냥 보내기가 그래서 한 가지만은 철저하게 지켜오고 있는 것이 책과 함께 해오고 있다.

일주일간의 데드라인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읽고 처리해야 하는 의무감을 부여하고서라도 임해오면서 내 자신이 부족한 많은 분야에서 보충하면서 배우고 있다.

하지만 즐거움 속에 하는 일에 대한 것을 아직 찾고 있지 못한 것 같아 조금 고민하고 있다. 이런 내 자신에게 이 책은 많은 교훈과 함께 좋은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우선 저자에 대한 앞서 간 혜안과 멋진 모습이다.

광고 카피라이터로 20여 년 넘게 살아오면서 조금이라도 관련 있는 쪽으로 관심을 갖고서 도전했다는 점이다.

보통 사람으로선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런데 저자는 여행을 통한 여행자로서 다양한 멋진 체험의 기회를 갖는다.

그리고 문학과 음악, 사진 등에 관심을 갖고 집중함으로써 문화 영역을 다 안으면서 전문가로서 당당한 역할을 하게 된다.

이런 작가의 모습은 자연스레 좋은 작품으로 나올 수밖에 없으리라 확신한다.

결국 예술이라는 것은 작가가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작가의 실제의 체험과 감성이 동원되어 나온 작품의 모습은 자연스럽게 독자에게 감동으로 나타난다.

저자의 이 글로 쓴 톨스토이 작가와의 만남을 쓴 글도 그런 면에서 감동을 준다.

솔직히 개인이 톨스토이 작품을 한 번에 여러 권 읽기가 쉽지 않다.

저자의 톨스토이와 만남부터 심상치 않다.

군대 때 먼저 읽은 도스토옙스키 소설에 감전돼 러시아 문학으로 관심이 갔고, 그리고 세 번 만에 운명적으로 톨스토이묘지에서 만나는데 성공했다.

톨스토이 작품을 읽고서 그 작품속의 익숙해지지 않는 인생을 위해 삶에 지혜와 힘을 주는 말들을 모아 우리들에게 전해주고 있다.

인간의 모든 주제를 평생 고민하고 실천한 대문호 톨스토이는 사람 관계와 시간, 사랑, 행복, 돈과 땅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을 들려준다.

 <안나 카레니나>, <단편 우화집>, <이반 일리치의 죽음>, <크로이체르 소나타>, <부활>, <인생이란 무엇인가>의 책속에서 보석 같은 문장들을 수집하고 거기에 저자가 감성을 얹혀 만든 에세이 집이다.

우리 인간의 모든 주제를 평생 고민하고 실천했던 대문호 톨스토이의 좋은 글을 통해서 내 자신의 지난 육십여년의 시간을 돌이켜볼 수 있어 좋았다.

아울러 남은 앞으로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음미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하였다.

많은 사람들이 이 대문호 톨스토이 교훈을 통해서 더욱 더 보람찬 인생을 설계하고 활력있는 생활을 영위해나갔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이다.

일독을 강력하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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