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세계 일주로 돈을 보았다 - 회사를 박차고 나온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지하경제 추적기
코너 우드먼 지음, 홍선영 옮김 / 갤리온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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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너 우드먼 저의나는 세계 일주로 돈을 보았다를 읽고

세계화 시대가 되었다.

마음먹기에 따라서는 언제 어디서든지 세계 모든 국가와 유명한 곳을 열람할 수가 있고, 움직일 수 있는 조건만 갖추어진다면 세계 여행을 할 수가 있다.

예전에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이었다.

평생에 한 번 꿈으로 간직할 정도였다.

그리고 모든 생각 자체가 동경 이상향으로 생각하는 바람 그 자체였다.

그래서 세계 여행 가는 것을 마음으로 품고 생활하였으며, 다녀와서는 그 멋진 추억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그렇지만 현재는 여행은 생황에서 거의 일상화되었다.

휴식 차원으로 얼마든지 활용하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너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물론 가까운 곳에서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세계 여행은 알찬 계획과 함께 당당한 도전 속에 이루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우리가 생각하는 여행의 차원이 아닌 세계 일주를 통해서 바라보는 경제를 바라보는 특별한 책을 만날 수 있어 너무나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결코 그 어디서도 만나거나 볼 수 없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20만 베스트셀러세계 일주시리즈 '코너 우드먼'의 최신 작!이다.

회사를 박차고 나온 억대 연봉 애널리스트의 세상에서 가장 위험하고 흥미진진한 지하경제 추적기이다

 마약매매, 납치, 소매치기, 매춘, 사기도박, 위조지폐……

거대 범죄 기업의 자금을 역 추적하는 위험천만한 세계 일주가 시작된다.

마침내 드러난 소름끼치도록 잔인한 자본주의의 진짜 얼굴들이 저자가 체험한 그대로 소개되고 있다.

한마디로 "아아악---!!!"이다.

우리가 현재 생활하고 있는 현실에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모습들이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다.

바로 그 어두운 그늘이랄 수 있는 지하 경제현장을 직접 찾아서 파헤쳐 나가는 저자의 과감한 행동에 큰 박수를 보낸다.

1조 달러 대의 세계 지하경제는 마약매매, 매춘, 도박, 사기, 절도 또는 돈을 위해 사람을 죽이는 일도 서슴치 않는 자본주의 사회의 그늘 속에 숨어 오로지 돈만을 삶의 목표로 하는 존재들의 모습을 살필 수 있었다.

마치 영화의 한 장면처럼 생명의 위협까지 느낄 정도였으니 참으로 그러한 도전이 있었기에 이런 멋진 작품이 탄생하였으리라 믿기 때문이다.

어쩌면 무모하다 할 수도 있는 세계 여행이자 세계 경제 현장의 어두운 그늘이랄 수 있는 지하경제를 파헤쳐 나가는 저자의 대담함을 볼 수 있는 책이 아닌가 한다.

정말 대담한 배포가 아닌 이상은 쉽게 할 수 없는 일이기도 하지만 때론 생명의 위협도 담보할 수 없는 일도 있음을 생각하면 심장이 쫄깃함을 느낄 수 있다.

어쩌면 영화의 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할 수 있는 일들 즉,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범죄현장의 현실이 세계 곳곳에 있다는 사실이다.

미국의 뉴올리언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인도의 뭄바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영국의 버밍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이스라엘의 예루살렘, 콜롬비아의 보고타의 도시가 소개되고 있지만 범죄 기업의 타깃은 우리 보통 사람들의 지갑을 노리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렇다면 우리 세계 여행을 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통해서 이런 사실들을 사전에 공부해 둘 필요가 있다.

절대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점이다.

범죄 기업의 타깃은 언제 가장 순진한 여행자의 지갑을 노린다면 당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한다.

미디어 속 마피아들의 막대한 부가 나오는 원천을 세계 각 나라 도시 곳곳 현장을 찾아가서 속속들이 파헤쳐 낸 저자의 발길과 행동을 통해서 마침내 드러난 소름 끼치도록 잔인한 자본주의의 진짜 얼굴을 직접 보았으면 한다.

다음 행보는 어떤 멋진 모습을 보여줄지 더 큰 기대를 갖고 기다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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