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지 않는 시간의 힘 - 유대인 5,000년의 지혜를 담은 예일대 안식일 특강
마릴린 폴 지음, 김태훈 옮김 / 청림출판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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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릴린 폴 저의 일하지 않는 시간의 힘을 읽고

'균형'이라는 말을 요즘 많이 생각해본다.

모든 것에는 반드시 균형이 따른다.

우리 사람도 마찬가지다.

크게는 남자와 여자이다.

건강도 지식도 함께 균형이 따른다는 사실이다.

한쪽에 기울게 되면 효능이 떨어진다.

아무리 지식이 많아도 건강이 뒷받침이 되지 않는다면 힘들고, 반대로 지식이 많아도 건강이 뒷받침 안 된다면 활용하기 쉽지가 않다.

하물며 우리가 평생을 살아가면서 가장 본분으로 하는 일에 있어서도 삶과의 균형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이런 면에서도 쉼을 통해서 활력의 원천을 만들 수 있다면 최고의 준비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경우 알지만 이를 실천으로 옮기지 못하고 있다.

기대는 하지만 주어진 일의 굴레에서 삶의 굴곡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시간은 가고 만다.

그러다가 사람의 일이란 알 수가 없는 법이다.

언제 어디서 그 어떤 일이 일어날 수가 있는지 말이다.

일하지 않는 시간의 힘저자 마릴린 폴 역시 그랬다.

저자는 탈진할 때까지 일하다가 '면역결핍질환'이라는 병을 얻어 죽음과 마주하게 되었다. 그제야 일을 줄이고, 식단을 바꾸고, 운동을 해보았지만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기에는 부족했다.

그러다 매주 하루씩 가지기 시작한 안식일이 그의 인생을 바꾸었다.

병을 극복했고 무엇보다 자신을 소중하게 돌보는 법을 깨달았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식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휴식 법을 이 책에 그대로 담아냈다.

그리고 말한다.

 "'일하지 않는 시간'이 당신의 삶을 구한다.".

 "쉬는 법을 알아야 나를 지킬 수 있다!"

그래서 이 책이야말로 저자가 죽음까지 갈 뻔 했던 과정의 체험에서 얻어 낸 산 교훈이다. 5,000년 역사를 가진 유대 문화 속 안식일을 비롯해 인류의 오랜 종교와 역사에서 말하는 휴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실천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특히 '일하지 않는 시간'을 만드는 다섯 가지 원칙은 정말로 꼭 새겨서 지켜야 할 일이다. 그래야만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첫째, 나의 쉬는 시간은 준비하고 계획하고 단호하게 지켜라.

둘째, 쉬는 시간의 시작과 끝을 정하고 최대한 지켜라.

셋째, 각 종 디지털 기기를 하지 않거나 멀리하고, 사람과 마주하는 생활이나 자신이나 삶을 떠받치는 진정한 의미와 마주하라.

넷째, 속도를 늦추고 순간이 지닌 즐거움을 음미하라.

다섯째, 성과가 아닌 휴식, 성찰, 놀이에 집중하라. 이다.

우리 인생의 무게를 덜어주는 완전한 휴식 수업이라 할 수 있다.

이 다섯 가지 원칙을 바탕으로 '일하지 않는 시간'을 나만의 시간으로 습관화 할 수 있도록 책에 자세하게 안내하고 있다

 먼저 <시작>에서 휴식 없는 삶의 모습을 통해서 자신의 마음과 일상을 돌아보는 시간 갖기와 안식일에 깃든 지혜와 함께 휴식 시간을 설계하는 가이드라인을 확인할 수 있다.

2<연습>에서는 다섯 가지 원칙을 각각 생활에 적용하는 법과 적용하는 사람들의 사례, 그들의 실용적인 방법을 통해 쉼의 시간을 연습할 수 있다.

3<습관>에서는 힘들이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 쉼의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하루 일과 관리나 조력자 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그 밖에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짐으로써 일과 휴식 시간을 구분 짓는 습관을 일상화하게 만든다.

진정으로 쉼의 의미를 통해서 오히려 더 활력을 갖고 더 바라던 인생을 살 수 있다는 교훈을 얻은 귀한 시간이다.

너무 행복하다.

오늘 밤은 저자 덕분으로 오래 만에 편안한 휴식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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