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느라 길을 잃지 말고
이정하 지음 / 문이당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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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하 저의 우느라 길을 잃지 말고를 읽고

책을 좋아하다 보니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게 된다.

어떤 책들은 잘 읽히는 가하면 그렇지 않은 책들도 있다.

사람들의 감성이나 취미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어쩔 수가 없다.

그래도 잘 읽히는 책을 만나면 반갑다.

우선 즐겁기 때문이다.

작가와 잘 소통할 수 있다는 것은 그 만큼 가까워질 수가 있고 한 마음이 될 수가 있다.

쉽지 않은 작품을 내는 작가라면 더더욱 그렇다.

이번에 대하는 에세이집은 처음 대하는 작가의 책이다.

대한민국 대표 감성 시인 이정하의 신작 에세이집이다.

저자가 책머리에 밝히고 있듯이 '생각보다 생은 잔인하고 쓰라리다. 외로움은 덤이고, 내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세상에 수도 없이 깔려 있고 희망이라 이름붙인 것들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였다.

시로 다할 수 없는 작가의 속 깊은 마음이 가득 담겨 있는 특히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따스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저자의 깊은 내면을 들여다보는 좋은 기회가 되어 좋았다.

저자의 표현이 정확하였다.

이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바람직한 모습은 역시 사랑하고 배려하는 모습일 것이다.

그렇지만 그런 정감 있는 모습은 그리 많지가 않다.

그렇지 않은 모습들도 의외로 많이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복잡하고 급박하고 혼탁한 이 시대 모습이어서 그런지 그런 힘겹고 어려운 슬프고 괴로운 모습들을 볼 때면 더욱 더 사랑을 주고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그리고 이런 어려움을 박차고서 희망과 용기를 갖고서 힘차게 도전해나가는 멋진 모습을 갖도록 하는 저자만의 희망을 주는 글들이 너무나 아름답다.

바로 이런 글들이 이 책에는 그린-따로 걷는 한 길 24, 엘로우-사랑과의 동행 23, 블루-줄 수 있을 때 23, 레드- 외면하는 너에게 25, 퍼플- 바람 속을 걸어가다 24편 총 109편이 소개되어 있다.

그리고 각 글 끝에는 저자의 교훈성 마무리 멘토가 있어 힘을 불끈 솟게 한다.

정말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읽혀진다.

자신의 집무실이나 책상 및 전화기 등 가까운 곳에 놓고서 시간이 날 때나 아니면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자동차나 버스에 타고서, 카페 등에서 잠깐 시간이 날 때 잠깐 시간을 내 몇 편씩 읽어도 아주 효과적으로 자기 공부 화 할 수 있는 멋진 책이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함께 복잡하고 험난한 마음 둘 곳이 없어 방황하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리라 확신해본다.

한 편 한 편 새로 출발하는 다짐의 메시지로 삼고서 멋지게 출발하는 계기로 삼을 수 있다면 멋진 삶과 함께 온전한 사랑으로 활짝 꽃 피워 나가리라 본다.

 '희망이라 이름붙인 것들은 여전히 멀기만 하다. 하지만 그래도 우리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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