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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대통령의 위트 - 조지 워싱턴에서 조지 W. 부시까지: 1789~2000, 미국 대통령들의 재기 넘치는 명코멘트와 일화
밥 돌 지음, 김병찬 옮김 / 아테네 / 2018년 9월
평점 :
밥 돌 저의 『위대한 대통령의 위트』 를 읽고
한 국가를 통치하는 대통령의 위치와 자리는 강력한 힘과 함께 가장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왠지 가까이 하기 어렵게 느껴진다.
물론 과거에 비해서 많이 민주화되고 국민들에 의해서 선출되는 관계로 많이 가까워졌다고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그런 감정이 남아있는 것은 왜일까?
아마도 뿌리 깊은 전통의식이 잔존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이에 반해서 미국은 우리와는 달리 더욱 더 자유로움이 훨씬 더 발달된 그래서 우리가 많이 배우고 따라야 할 것이 많지 않은가 생각을 해본다.
특히나 미국 현대 정치사의 산증인이며 미국 상원 역사상 최장수 공화당 지도자인 밥 돌 상원의원이 전하는 미군 최고사령관들의 유쾌한 발언과 위트의 세계!
책자를 통해서 본 미국 역대 대통령 등 정치인들의 재기 넘치는 명 코멘트와 일화는 많은 것을 일깨우게 하였다.
그 동안 미국에 대해서 안다고 해도 너무 부분만 알았다는 점이 내 자신을 부끄럽게 하였다. 세계에서의 위치와 함께 주요 영향력은 물론이고 세계 역사 속에서의 미국 대통령들의 선택들이 큰 획을 그어왔다는 점이다.
그런데도 교과서에 소개하고 있는 일부 인물만 알고 있었을 뿐이었다.
특히나 우리 대한민국은 탄생부터 한국전쟁 등 미국의 영향력을 받다 보니 미국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 1대 조지 워싱턴 대통령에서 45대 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까지 사진과 함께 연표가 빠짐없이 제시되어 공부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더구나 이 대통령의 위트와 유머의 순위를 매기면서 직접적으로 당시의 역사적인 사건과 인물들을 소개하고 있어 자연스럽게 미국의 역사를 아주 즐겁게 웃으면서 공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래서 더더욱 재미있으면서 유익하다.
많은 대통령 중에서도 특히나 부분적으로 알고 있는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에 대해서 비교적 자세하게 알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다.
노예해방론자로 알고 있었지만 정치와 유머를 고루 섞은 대표적인 대통령으로 꼽고 있었다.
실제로 링컨은 임기 중에서 보통 사람과의 만남이나 연설 뿐 만이 아니라, 공식행사와 공문서를 다루는 자리에서도 그만의 유머감각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특별한 모습이기에 남북전쟁이라는 어려움을 겪은 최고 어려움인데도 불구하고 미국 특유의 긍정적인 사고 관을 갖게 되었다.
이러한 미 국민의 사고관이 오늘날의 세계 초강국으로 나아가는데 기본 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따라서 한 국가 지도자의 위트와 유머는 정치에 큰 희망을 주면서 국민들의 단결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다는 교훈을 갖게 되었다.
그렇다면 우리 정치인을 포함하여 많은 지도자들은 이러한 위트와 유머들을 생활 속에서 당당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하였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이 의미 깊은 책을 반드시 구하여서 나의 것으로 만드는 노력을 하였으면 한다.
남의 것이 아무리 좋아도 나의 것이 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