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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인간
찬호께이 지음, 강초아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8년 8월
평점 :
절판
찬호깨이 저의 『풍선 인간』 을 읽고
문학에는 여러 권역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소설권이 가장 관심과 인기가 있는 것 같다.
역시 우리 생활권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으면서도 작가의 창작과 상상력이 가해져서 얼마든지 우리 생활권을 만들 수가 있기 때문이라 생각을 해본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소설보다는 일상적인 생활권의 이야기인 수필이나 가끔 시집을 대하곤 하였다.
그런데 서점을 가보거나 매체 등 독서 관련 챠트를 보면 역시 소설류가 대세를 이루는 것을 보면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몰이를 끄는 것은 소설계통인 것을 보면 그 만큼 매력이 있는 것 같다.
특히 소설 중에서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미스터리 추리소설류가 많은 사람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우리 사람들을 오감을 자극시키면서도 흥미를 잔득 끌게 만드는 매력을 주고야 마는 중국어권 미스터리 작가의 대표명사라 불리 우는 찬호께이의 작품집이다.
오늘의 그를 만든 초기 걸작 연작소설집 단편에서 더욱 빛나는 촘촘한 구성과 완벽한 플롯, 그리고 기막힌 반전 <13·67>, <망내인> 등으로 중국 미스터리라는 신세계를 미스터리 독자에게 각인시킨 찬호께이의 아주 특별한 선물이라 할 수 있는 <풍선인간> 이 발간된 것이다. 찬호께이 작가가 '시마다 소지 추리소설상'을 받기 전인 2011년, 작가 생활 초기에 쓴 연작 단편을 묶은 이 작품집은 지금까지 국내에 발간된 그의 작품들과 전혀 궤를 달리한다.
'특이한 초능력을 손에 넣은 뒤 청부살인업자로 전직하는 남자' 라는 독특한 캐릭터 풍선인간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들은 순수하게 오락을 목적으로 쓰였고, 완벽한 플롯과 촘촘한 구성력은 짧은 길이의 글에서 더욱 빛을 발한다.
찬호께이의 팬들에게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천재 작가의 새로운 면모를, 일반 대중에게는 매력적인 캐릭터와 수수께끼 풀이의 재미, 그래픽 노블 스타일의 만듦새로 소장 욕을 자극하는 독특한 소품집이라 할 수 있다.
뭔가 일반적인 소설집과는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리라고 본다.
수수께끼 풀이라는 추리소설 본연의 미학에 충실하기 위해서 많은 부분 생략하면서 복선을 깔다가 결말에서 회수하고 의문점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내는 모습들이 너무나 흥미롭다. 역시 책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즐거운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리라고 본다. 이런 기회를 통해서 단편 소설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더욱 빛나는 촘촘한 구성과 완벽한 플롯, 기막힌 반전을 느껴보는 최고의 공부시간을 갖는다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이런 귀찮은 일>, <십면매복>, <사랑에 목숨을 걸다>, <마지막 파티> 4 작품을 통해서 놀라운 초능력인 '타킷'을 정하고 머릿속으로 그것이 풍선이라고 상상하면 대상의 모양을 마음대로 변형시킬 수 있게 되기 때문에 "풍선인간"이 되어 지고, 이런 뛰어난 능력을 제대로 써먹지 않는다면 너무 아까우므로 청부살인업을 시작했다는 내용 등으로 작품이 전개되고 있다.
독자들은 직접 이 흥미로운 추리 소설책을 통해서 오늘의 그를 만들게 한 초기 걸작인 연작소설집을 확인하면서 스릴 등을 잔득 느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