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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 - ‘한 학기 한 권 읽기’를 질문이 있는 서울형토론으로!
권정희 지음 / 미래지식 / 2018년 6월
평점 :
권정희 저의『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토론』 을 읽고
내 자신 평생을 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교육에 종사했던 교사였다.
처음 출발은 철도고 졸업 후 철도공무원이었지만 공부를 더 하고 싶어 군대를 다녀온 후에 늦게나마 야간대에 도전하게 되었고, 결국 야간대에 교직과정이 개설된 덕분에 교직과정을 이수하여 자격을 획득하여 늦은 나이지만 졸업과 동시에 중학교에서 사회교사로서 학생들과 함께 생활에 임하게 되었다.
초창기에는 여러 여건들이 많이 갖춰지지 않아서 마음껏 펼치지 못하였지만 그 후엔 나름대로 학생들의 꿈을 활짝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역량계발 독려 등에 노력을 하였다.
그러면서 개인적으로 책에 관심을 가지면서 좋은 책을 많이 읽기 위해 노력을 해왔다.
그러다보니 습관이 돼서 퇴직을 한 이후에도 도서관을 자주 다니게 되었고, 지금도 매일 책과 함께 생활하는 습관을 지니게 되었다.
그러다 보니 책과 관련된 여러 가지 행사나 관련된 독서도 관심을 갖고 임하고 있다.
내 자신 학교에 공부할 때나 근무할 때는 독서는 주로 책을 읽기에 치중하는 편이어서 책을 읽고 토론하는 시간은 솔직히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이루어지는 공부가 즐거워지는 독서 토론과 함께 공부가 잘되는 토론 수업은 얼마나 중요할까? 아니 당연히 이루어져야 하는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이 책을 보았다.
너무나 꼭 필요하고도 필수적인 책이었다.
어차피 우리 학생들에게 있어서 독서 교육은 필수이다.
그렇지만 독서 교육이라는 것이 지금까지는 책을 많이 읽게만 하는 형식적인 위주의 교육이라는 것이 대부분이라 할 수 있다.
양적인 면에 치우치다 보니 질적인 면에서 아무래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한 권을 읽더라도 깊게 읽고서 토론을 통해서 그 내용을 자신만의 것으로 만들어 발표하고 대답하게 하면 독서를 좋아하게 되고,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협동심을 기르고, 말하는 능력을 기르고, 학습 능력이 좋아지고, 글쓰기 실력이 좋아지는 여러 효과가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당연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서도 이런 독서토론 논술 교육에 중점을 두고서 힘써야 한다.
저자는 현직 초등 교사로서 담임교사를 꾸준히 맡으면 40여 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독서토론에 관한 교수법을 끊임없이 연구해오고 있다.
그리하여 그 토론 논술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아내고 있다.
따라서 아주 소중한 자료들이 그대로 수록되어 있다.
따라서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그대로 활용한다면 틀림없이 크게 성과를 얻으리라 확신해본다. 한 권의 책이나 교과서를 읽고 내용을 파악하고 토론 주제를 만들며, 의견을 쓰고 토론하기까지의 일반적인 수업 과정을 6단계로 소개하고 있다.
내용을 알아가는 자료 읽기-깊이 이해하는 질문 나누기-토론을 위한 논제 만들기-효과적인 주장을 위한 입론 쓰기-생각을 나누는 토론하기-토론을 마치고 글쓰기다.
그 밖에도 언제든지 특별한 준비 없이 교과서나 텍스트만 있으면 토론수업이 가능한 서울형 토론, 논리를 키우는 대립토론, 저학년 토론과 월드카페 토론, '한 학기 한 권' 깊이 읽고 토론까지, 토론과 함께하는 교과 수업, 학급 경영과 함께 하는 글쓰기와 독서, 독서토론의 지도 코칭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독서토론교육 전문가인 현직 교사가 학교 교실에서 직접 건져 올린 생생한 토론 노하우를 만나서 자기 것으로 섭취하는 최고 시간으로 만들어가길 기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