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집 무너지는 거리 - 주택과잉사회 도시의 미래
노자와 치에 지음, 이연희 옮김 / 흐름출판 / 2018년 4월
평점 :
절판


노자와 치에 저의 오래된 집, 무너지는 거리를 읽고

시골이 아닌 대도시에 거주하면서 자기 거주하는 집이 없다고 한다면 생활하면서 여러 어려움이 존재하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밖에 없다.

우리 인간의 의, , 주 중의 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평생에 영향을 주는 중요 요소이기 때문이다.

그것도 주 즉, 집은 현 가족 수는 물론이고, 미래 가족 변화에 대한 영향력까지 갖고 있어서 더더욱 관심이 크다 할 수 있다.

이런 주거에 대해서 최근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남과 동시에 이에 따른 대책들도 제시되고 있다.

우리 국민들도 이런 현황과 미래의 모습 및 대책들에 대해서 관심과 함께 공부하는 기회를 갖는다면 아주 좋은 기회가 되리라고 본다.

바로 이 책은 일본의 경우를 중심으로 언급되고 있지만 얼마든지 우리나라의 경우도 대비해 예측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시간이 되리라고 본다.

책표지를 둘러싼 띠종이에는 큰 글씨로 "20333채 중 1채가 빈집이 된다!"로 나타내고 있다.

 '세계 최초 인구감소 국가의 총체적 부동산 플랜, 출간 즉시 5만 부 돌파! 아마존 재팬 17개월 연속 베스트셀러! 일본의 주택정책을 바꾼 책!'으로 적혀있다.

한 마디로 주택과잉사회로 인한 도시의 미래 모습을 진단한 것이다.

결국은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는 도시의 모습들이다.

사람과 돈이 모이도록 도시를 바라는 자치단체들이 도시계획 규제를 완화하면서 새로운 주택단지와 신도시 개발에 진력을 하면 구도심 몰락과 이웃 지자체와 치열한 인구 쟁탈전을 벌린다.

그런데 예전과 달리 인구 증가가 쉽게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인구감소 시대로 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앞으로 이어지는 인구감소 시대에는 어떻게 할 것인가?

비효율과 여러 문제점들이 야기될 수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중요한 것은 주민들이 이런 지방 자치단체의 정책들에 대해서 깊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참여를 하여야 한다는 점이다.

만약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도시계획은 업계나 정계의 단기적인 이해관계에 의해서 휘둘려 쉽게 변하거나 무너지기 쉽기 때문이다.

예로 든 것을 보면 노후 아파트가 113만 채씩 늘어나지만 재건축 률은 신규주택의 10%뿐이라고 한다.

빛이 되어버린 주택을 포기하는 사람이 늘 수밖에 없게 된다.

내 집 마련의 꿈이 악몽으로 바뀐다.

내 집이 노후화되면 재건축도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이다.

이런 여러 많은 미래 변화와 변수 등을 감안할 때 시민들이 도시계획과 주택정책에 관심을 갖지 않는다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없다.

시민들이 말 없는 다수로 남지 않고 주택의 자산 가치와 미래의 세금 부담을 고려해 한 명, 한 명 목소리를 높이는 자세와 실질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것을 절실하게 느꼈다.

물론 일본이 우리나라에 앞서서 여러 가지 진행되었던 모습들을 직접 본 것 같아 많은 점을 교훈으로 알 수 있어 너무 좋은 기회가 되었다.

여기에서 깨달은 것들을 우리에게 잘 적용시켜서 진정으로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도록 했으면 하는 강력한 바람을 가져본다.

어차피 지금 투자를 하게 되는 주택이나 공공시설과 인프라, 마을 등은 앞으로 100년 가깝게 이 세상에 존재하면서 영향력을 주는 요소들이다.

따라서 도시계획과 주택정책들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하여서 지금의 우리 2,3세들의 아이들도 일정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대로 설정하고, 투입하여 만들어 나가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해보았다.

어쨌든 내 자신도 많은 것을 얻고 배우게 된 소중한 시간을 갖게 되어 너무 좋은 책이었다. 관련된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었으면 하는 강한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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