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정치철학에 관심 있는 줄 몰랐는데 미셸 푸코의 콜레주 드 프랑스 강의록 <안전,영토,인구>와 <생명관리정치의 탄생> 및 <민주주의는 왜 죽었는가>, <권력과 저항> 등을 사서 읽다보니 정치철학으로 제 관심주제가 수렴한다는 것과 난장 출판사의 책이 꽤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출판사 이름도 모르고 책만 보았는데, 현대 정치철학, 인문학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을 출판하는 고마운 출판사라서 응원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또한 해외 저서의 번역의 질 또한 중요한 문제인데, 믿을 만한 책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난장에서 이택광 교수의 저서 등 국내 연구자들의 책 또한 관심을 두고 있다는 사실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난장이 정치철학이나 현대 철학 분야로 총서도 기획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