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드림 내비게이션
김보경 지음 / 프리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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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드림 곧 꿈일 것이다. 엄청난 가능성과 에너지를 가진 그들이지만 꿈이 없을 때 방황하기 쉽기 때문이다. 청소년 드림 내비게이션이라는 책을 집어 들면서 그들에게 보여줄 꿈을 생각했다. 그런데 저자가 25권의 책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저자는 4장으로 구성하여 꿈의 시동, 꿈의 주유소, 꿈의 여정, 꿈의 목적지로 나누어 소개한다. 물론 저자가 왜 이 책들을 선정했는지 이유와 설명을 곁들여 학생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여러 분야에서 나름대로 성공한 사람들은 대부분 학창시절 꿈이 있었다. 그리고 그 꿈을 이루고자 노력하였고 본인뿐만 아니라 주위에는 부모님이든지 선생님이든지 친구든지 아니면 훌륭한 멘토이든지 이런 이들의 도움을 받았다.

저자가 학교에서 아이들과 부딪치면서 안타까움과 동시에 어떤 일종의 사명감(?)을 느껴서 이 책을 발간하게 된 것 같다. 주위를 돌아봐도 열심히 공부를 하지만 꿈이 없는 학생들이 많다. 정확한 진로를 결정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만 하다가 막상 대학에 들어갈 때는 인기학과나 취업에 유리한 쪽을 선택하고 졸업하고 일하다가 적성이 맞지 않아 고생하는 경우도 많다. 심한 경우에는 직장을 그만두고 다시 대학입학시험을 준비하여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청소년 시절 꿈을 꾸는 것과 꿈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가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것이 있다면 가장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낼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많은 유익한 책들 특히 고전이나 위인전이 아이들에게 중요하다. 물론 균형 잡힌 책들을 읽어야 하지만 일단 책을 읽는 습관이 중요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 가는 것이 필요하다. 막내를 위해서 같이 읽으며 어떻게 나의 꿈을 만들어가고 이루어 갈 까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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