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최신 교대면접 합격의 조건 - 이론 & 실전 정리 3일 만에 완벽 마스터!
김어진.송민호.강경원 지음 / 미디어숲 / 201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대학 입시 시험이 다양해졌고 많이 복잡하다. 단편적으로 학생들을 평가했던 과거와는 상당히 차이가 있다. 막상 학부형이 되어 진로를 고민할 때 살펴보고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그래서 대학 진학은 아이와 부모가 절반씩 나누어 시험을 치른다는 말도 있다. 부모의 역할이 크다. 지인은 수시에 특화된 고등학교에 진학했는데 정작 학교수업보다도 대학에서 요구하는 것을 준비하는 것이 더 많다고 한다. 그리고 이것의 대부분의 몫은 부모의 것이라고 한다. 교대는 학교마다 전형이 많이 다르다. 물론 다른 대학에 비해서 수시의 비중이 낮지만 점진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아직까지는 정시비중이 높고 그 가운데 수능비중이 거의 절대적인 대학이 많다. 그런데 면접 비중도 상당히 높다. 면접에 의해 당락이 뒤바뀌는 경우도 상당히 많다고 한다.

이 책은 교직시사와 전형분석 그리고 교직인적성 세 파트로 나누어 김어진, 강경원, 송민호가 각각 이론과 실전 정리 마무리, 기출 문제 등을 집필했다. 이들의 풍부한 경험과 이론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과 학부형들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한다.

안정적인 직업으로 특히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학과(한국교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제주대학교의 초등교육학과 ) 또는 대학이 교대다. 그러기에 경쟁률이 아주 높다. 내신이 1~2등급이 되어야 수시 지원이 가능할 정도다. 그러기에 꼼꼼히 내신관리가 필요하고 수능성적도 상당히 상위권을 유지해야 한다. 우리만큼 뛰어난 인재들이 교사가 되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나라도 드물 것이다.

면접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이다. 기출문제들을 제공하고 대비전략도 준다. 교직적성과 인성 그리고 교육 시사에 관한 담론도 제공한다. 12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지막까지 잘 유지하고 본인이 원하는 교대에 합격하기를 소망하며 책을 읽어 내려갔다. 외적인 조건보다 본인의 적성과 분명한 가치관을 가지고 소신 있게 모든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합격의 영광을 누리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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