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남자의 필수 스트레칭 - 1일 7분 완벽 운동 강한 남자의 운동 시리즈
김찬오 지음 / 보누스 / 2015년 4월
평점 :
절판


강한 남자의 필수 스트레칭이란 조금은 자극적인 제목이지만 실제적으로는 운동하기 전에 몸 풀기와 운동 후 근육을 풀어주는 체조들을 간략하게 정리해 놓았다. 하루에 7분 씩 하는 완벽운동이란 부제목도 붙어 있다.

남자들에게 필요한 근육운동은 누구나 관심을 갖게 되지만 그것보다 가장 기본적이고 필수적인 스트레칭에 대해서는 의외로 소홀하기 쉽다. 저자는 신체 부위별로 가장 중요하고 기본이 되는 스트레칭을 모았다고 한다. 남자를 위한 스트레칭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모델은 남자와 여자가 번갈아 나온다. 남녀 누구나 필수적으로 필요한 동작들인 것 같다.

구체적으로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1 PART에서는 기본이 되는 핵심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어깨와 목 그리고 등과 가슴, 허리, 골반, 허벅지, 무릎을 비롯해 종아리와 손목과 발목 순으로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PART 2에서는 운동 전후 스트레칭을 소개한다. 조깅과 마라톤 그리고 골프와 자전거와 등산 그리고 배드민턴과 축구를 차례로 소개해 주고 있다.

일단 이 책은 두껍지 않다. 글도 많지 않고 최소한의 설명만 들어 있고 대부분 자신이 들어 있다. 시원한 얼굴의 모델이 동작들을 자세하게 보여주고 기본적인 설명이 쓰여 있다. 그리고 중간 중간 중요한 팁도 알려주고 있어 부담 없이 몸을 풀어줄 수 있는 책이다. 바쁘고 복잡한 것을 싫어하는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몸 풀기가 아닌가 생각된다. 나이가 들면 예전과 같이 몸이 가볍지 못하다. 여기저기 근육통이 오고 조금만 가벼운 운동을 하고 난 후에도 몸이 무겁고 힘들다. 근육들이 딱딱하게 굳어있기 때문이리라. 물론 유연성이 많이 떨어져서 그러겠지만 이러한 스트레칭을 통해 어느 정도 근육에 적당한 긴장과 자극을 주어 훨씬 가벼운 몸을 유지시켜 준다고 한다.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고도 이러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하니 하루에 7분만 투자해 보고자 한다. 따뜻한 봄날에 스트레칭을 통해 가벼운 몸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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