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를 팔아라 - 인터넷 쇼핑몰의 스토리텔링 전략 마케팅 비법 시리즈 5
김대웅 지음 / 앱북스 / 2015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야기를 팔아라. 언제부턴가 우리는 스토리텔링이란 단어에 익숙해져 있다. 초등학교 학생부터 어른까지 스토리를 알지 못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심지어 수학문제도 스토리텔링으로 나온다고 한다. 더 이상 소비자는 광고에 속지 않기 때문에 스토리로 유혹을 해야 한다고 말한다. 광고와 스토리의 차이는 무엇일까? 광고는 상품을 파는 것이고 스토리는 정보를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좀 더 엄밀하게 말하면 정보 속에 교묘하게 광고효과를 숨기는 것이다. 고도의 심리전인 것이다. 이것이 어디까지일까? 는 좀 다른 문제이다. 그런데 원래부터 사람들은 스토리를 좋아했다. 성경을 보면 예수는 처음으로 스토리를 가지고 설교한다. 그래서 기존 랍비들과의 차별화를 시키고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쉽게 전달해 준다. 그러니까 스토리는 먼저 정보를 정확하게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그 정보가 부정확하다고 판단되면 그것으로 끝이다. 더 이상 소비자는 그를 찾지 않는다.

인터넷 쇼핑몰은 이미 많은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다. 그렇다면 SNS는 어떤가? 블로그나 카페 그리고 지식인은 전문성은 좀 떨어지지만 파급효과만큼은 뛰어나다. 중소사업자들이 이들을 어떻게 파고들어야 성공할 수 있을까? 저자는 마지막 키를 ‘고객과의 공감과 소통’으로 보고 이를 스토리텔링으로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현장에서 느끼는 것을 그대로 전한다. 그가 전하는 성공사례들의 특징은 무엇일까? 그는 비범함을 꼽는다. 고객들이 듣고 싶어 하는 이야기를 하고 고객들의 언어로 재미와 충격 그리고 반전이 있는 스토리를 주문한다. 무엇보다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빅마우스를 빌릴수 없다면 내가 스스로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도록 만들어야 살아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구체적으로 살아남은 7가지 이야기를 한다. 전문적인 지식으로 팬을 확보하는 것과 반복학습의 효과를 이용하는 것 그리고 고객 만족을 통해 재구매율을 높이는 노하우등을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 장에서는 성공하는 스토리텔링 기법과 마케팅을 말한다. 고객을 정확히 분석하여 그들에게 맞는 스토리를 만들어야 이를 위해 다독과 다작 그리고 사상량을 소개한다. 매출에 대한 고민보다 고객을 향한 고민과 생각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말미에 블로그 운영에 대한 저자의 노하우도 있다.

이제 인터넷을 통해 사업을 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많은 정보를 준다. 현재 저자가 이 업종에 종사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현장감이 있고 쉽게 다가오는 이점이 있다. 스토리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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