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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코드 - 평생 병 걱정 없이 사는 하루 6분의 비밀
알렉산더 로이드.벤 존슨 지음, 이문영 옮김 / 시공사 / 2011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힐링코드
알렉산더 로이드, 벤 존슨 지음/ 이문영 옮김
외적 내적인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부쩍 늘어난 마음과 명상을 위한 프로그램과 여러 단체들 그리고 온갖 치료법들이 때로는 당황스럽기까지 하다.
뉴튼의 고전 물리학만 배웠던 나는 양자물리학이라는 소리를 듣고 깜짝 놀랐다. 우리 몸에 이것을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놀라웠고 이것이 이미 19세기 초에 상당한 진척이 있었다는 것에 놀랐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기의 흐름이나 경락등과 같은 것들을 저자는 에너지의 흐름으로 보고 그 에너지가 모아지는 4군데를 선택해서 보여준다. 10여 년 전 주요 경락지점을 침으로 눌러 치료하는 것을 보고 상당히 놀랐는데 이번에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질병의 원인을 생리적인 스트레스로 인한 신경계의 불균형으로 보고 이것을 바로 잡고자 하는 것에서 출발하는 것 같다. 이러한 변화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수치로 보여준다. 이러한 스트레스는 없애는 것을 통해 근본적인 치료를 하고자 하는 것 같다. 저자는 줄곧 힐링코드는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 심장을 치유한다고 한다. 여기서 말하는 심장은 여러 가지를 내포하고 있다. 세포 기억, 무의식, 잠재의식으로도 표현하고 때로는 무의식+의식+영혼으로 표현하기도 한다. 힐링코드는 이러한 파괴된 세포의 기억들을 치유하여 건강을 회복하도록 한다. 저자는 여러 원인으로 인해 변형된 심장은 우리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주장한다. 파괴된 심장은 우리 몸에 세포에 각인되어 변형된 주파수로 파동형태의 에너지를 내 보내고 이러한 지속적인 자극으로 인해 우리는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결국 질병을 갖게 된단다. 그런데 힐링코드를 통해 에너지를 모아 파괴된 심장에서 보내는 주파수와 정반대의 파동을 보내 중화시켜 버린다. 결국 더 이상 이러한 자극을 받지 않게 된 우리 몸은 원래 가지고 있던 자가 면역체계를 통해 스스로 우리 몸을 정상화 시켜 간다고 말한다.
흥미로운 책이다. 그러나 재미로만 읽기에는 무거운 주제다. 이러한 정신적인 문제로 고통당하는 사람이 주위에 많기 때문이다. 육체적, 정신적, 영적인 부분으로 균형 잡힌 삶을 영위하는 것이 필요하리라. 저자가 말하는 것처럼 영적인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할 것 같다. 깊은 신뢰와 변함없는 사랑이 바탕이 되어야만 아픈 상처들을 지워가고 건강한 세포들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좀 더 연구해 봐야 할 많은 것들을 제공한다. 아무튼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방법들을 얻는 유익한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하다.
[네이버 북카페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작성된 서평입니다.
본 서평은 작성자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