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팔아라 - 100년이 지나도 통하는 스토리 세일즈의 힘
김창국 지음 / 21세기북스 / 201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스토리를 팔아라

김창국 지음


세일즈맨을 무엇을 팔아야 하는가?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희망과 꿈을 파는 것이란다.

실상 그들은 물건을 파는 것인데 왜? 꿈과 희망을 판다고 할까? 그것이 사람에게 다가가는 방법이며 마음에 경계를 풀고 신뢰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리 좋은 물건을 가졌어도 말을 붙여 주지 않고 상대를 해주지 않는 바에야 별 도리가 없지 않은가.


저자는 자신의 경험과 주위 동료들의 성공담을 통해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가야 하는 가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세일즈를 시작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야기 거리가 있다. 그러나 그것을 계속해서 유지하고 발전시켜 자기만의 위치를 쌓아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법을 보자.


세일즈맨은 지속적으로 꿈을 가지고 있어야 하며 열정과 친밀감 그리고 책임감을 가져야한다고 말하고 있다. 철학 곧 사람을 사랑할 줄 아는 지혜를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또한 세상을 보는 눈을 긍정적인 프레임으로 바꾸라고 조언한다. 때마다 열정의 온도를 높이고 때로는 순환을 통해 자신을 업그레이드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무엇보다 세일즈는 people business 이기 때문에 신뢰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저자는 구체적으로 세일즈 왕이 되는 스토리텔링 법칙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법칙, 설득의 법칙 등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 마지막 장에서는 실전에서 바로 쓸 수 있는 스토리 활용도 소개하고 있다.


나는 세일즈맨에 대해서 그렇게 신뢰하는 편이 아니다. 일단 그의 머리에는 순수한 생각보다 물건을 팔려는 의지가 강하고 거기에 집중할 것이라는 생각을 하기 때문이다. 많은 세일즈맨들을 보면서 저자가 말한 것처럼 물건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한다는 생각을 한다.


저자가 말하는 열정과 이야기의 줄거리가 삶이어야 함을 통해 결국 사람 살아가는 부대낌이 마음 문을 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세일즈가 다른 사람의 주머니에서 돈을 꺼내게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감동이 되지 않고는 성공하기 힘들다. 머리가 아니라 마음을 움직여 지속적으로 감동하게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찌 보면 우리는 모두 세일즈맨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의 생각과 소신 그리고 꿈과 비젼을 열심히 오늘 하루 팔고 또 사고 있기 때문이다.


좀 더 열정과 사명의식을 가지고 내게 주어진 일을 하고자 마음을 다 잡는다. 오늘 내게 주어진 시간과 일은 내 것이기 때문이다. 오늘하루 나의 것을 모두 다 쓰고 하나님께 기도하고 편안하게 잠을 청하고자 다짐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