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등생 해법 국어 6-1

우등생 해법국어 6-1 - 2010
천재교육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09년 11월

 
언어과목은 지문이 상당히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문이 많고 여유있는 문제집을 선호하는 편이다. 작년에 셀파 국어를 보고 마음에 들어 구입해서 풀었다. 올해는 여기에 우등생 해법 국어까지 보게 되었는데 상당히 깔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워낙 셀파 국어에 마음에 빼앗겨서 반감되기는 하지만 단원 미리보기 코너를 통해 만화로 잠깐 단원에서 무엇을 배우게 되는가를 생각하게 해 준다.

 

읽기 코너에서는 셀파에서처럼 지문이 시원시원하다.

개념, 기본문제, 유형 문제, 순으로 배열 되어 있고 중요한 부분만 되짚어 보기를 통해 다시 한 번 복습을 해 준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출 문제를 통해 단원 평가를 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개념을 설명할 때 쉬운 우리말로 자세하게 해 주었으면 한다.

예를 들어 시간적 배경과 공간적 배경을 설명할 때 '사건이 전개되는~ ' 이라고 나와 있는 데 전개라는 단어를 좀 더 쉽게 표현해 '어떤 일이 일어나는(난) ~' 이런 식으로 좀 자세하게 해 주었으면 한다.

 

초등학교 마지막 한 해 아이가 좀 더 언어에 자신감을 갖고 자기 표현과 전달 그리고 상대방에 대한 깊은 이해를 익혀 나갔으면 한다.

 

국어 문제집이 비슷비습하지만 나름의 주관을 갖고 꾸준히 연습하면 좋은 결과를 가져 오리라 믿습니다. 대한 민국 모든 학부형들이 웃을 날을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