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최신 따라하면 합격하는 교대면접 - 실전면접을 대비한 4단계 방법
송민호.주영식 지음 / 미디어숲 / 2018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해마다 대학입시요강이 많이 바뀌기 때문에 정보가 상당히 중요한 것 같아 한 권의 책을 집어 들었다. 그런데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이 가군에 교대가 없다. 몇 번을 다시 봐도 없다. 다 군은 한 군데 제주대 밖에 없다. 나군에 올 인하라는 것이군요. 정원도 많이 줄어들고 전형도 이렇게 바뀌는 것을 보니까 경쟁도 작년보다 치열할 것 같네요. 불볕더위에 머리까지 멍해지네요.

저자의 교대 면접에 대한 견해와 함께 기본 준비사항을 먼저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2019입시 전형을 대학별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작년과 비교해서 달라진 점들을 간략하지만 명확하게 소개하고 있어 도움이 됩니다. 수시는 전형별로 반영하는 것들이 다르기 때문에 꼼꼼하게 챙겨야 하지만 오랫동안 관심을 갖고 준비해 온 학생들은 별 다른 어려움은 없을 것 같다. 정시는 달라지는 것들이 각 학교별로 조금씩 있기 때문에 잘 챙겨 봐야 할 것 같다. 정시의 비중이 작년보다 많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경쟁이 더 치열할 것 같다.

이제 본격적으로 저자들이 준비한 면접 준비과정이다. 면접의 출제 범위는 크게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교사론, 교육시사, 학급경영으로 나누고 구체적으로 들어가서 교사상과 교직관, 교육시사와 일반시사, 그리고 교과지도와 생활지도로 나뉘어 개별 면접과 집단 면접을 보게 된다. 교육시사에서는 기본적으로 다루는 이슈들을 제공하고 이를 어떻게 합리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여러 방법으로 접근해 가는 가를 판단한다고 한다. 근거의 정합성과 타당성이 중요하다고 한다. 각 대학별로 기출문제를 제공하고 면접 방식도 소개하고 있다. 교사론과 학급경영에서는 초등교육의 특수성과 이를 숙지한 학습 방법과 토론 학습 방법들을 체크한다고 한다. 이런 교육에 대한 이해 정도를 반복학습을 통해, 실전 문제를 통해 숙달하도록 하고 있다.

다양한 사람들이 교대에 지원하고 또 학교에 다니고 있다. 현실적인 문제들도 있지만 적성도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교육적 자질이 뛰어나고 실력도 겸비한 우수한 인재들이 우리의 미래들을 잘 이끌기를 소망한다. 무엇보다 학생들을 마음으로 사랑하고 미래의 지도자들과 일꾼들, 주인공들을 양성한다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은 교사들이 많이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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