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의 미술관 - 지친 하루의 끝, 오직 나만을 위해 열려 있는
진병관 지음 / 빅피시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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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태생으로 이미 기업가로 성공했지만 은퇴후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그의 생에 9년간 창작을 했던 모리스 허쉬필드나 일흔이 넘어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서 1600여점을 남긴 그랜마 모지스는 정규미술교육을 받지 않은 부류로 ‘나이브 아트’라고 격하해서 부른다고 하는데, 당시 구매력을 가진 미국 미술계의 주목을 받으며 성장했다.

1.2차대전 시절의 빌런인 독일에서 진보적 사상을 실천하기 위해 법학도였지만 노동자로 살았던 아버지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판화로 평화를 알렸던 케테 콜비츠의 생애와 작품이야기, 무려 22만개의 점으로 표현했다는 ‘그랑자트서의 일요일 오후’를 그리기위해 30점이 넘는 연작을 그리며 반사되는 빛을 관찰한 조르주 쇠라, 모든 것을 가졌다 모든 것을 잃었던 램브란트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대가들을 비롯해서 생소한 화가들의 그림과 인생이야기들을 통해 듣는 위로의 미술관을 읽다 보면, 책 제목처럼 내가 위로받는 느낌을 받는다.

고갱에게 타이티가, 고흐에게 동생 테오가 위로가 되준 것처럼 쿠르베, 뒤피, 무하, 아이바좁스키등등 그들에게 재능이 있다고, 그림을 계속하라고 격려해준 후원자들이 있었다는 사실 또한 따뜻한 위로의 역사로 느껴진다.



자신이 믿는 화풍을 고집했던 화가들의 집념이 결국은 옳았다는 것, 너무 늦었다고 생각되는 나이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지만 수많은 작품과 함께 인정받은 화가들의 이야기들을 통해

그들이 결국은 유명해졌다는 이유보다는 그들의 힘든 삶에 함께한 작품활동과 열정이 네게 자극을 준다.

‘위로의 미술관’에는 아주 많은 화가들과 그들의 삶, 그리고 여러 종류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데, 천부적 재능을 가졌거나 순탄치 못한 인생을 살았던 다양한 예술가들의 삶을 통해 그들의 그림에 대한 열정만큼은 각각 최고였음을 알게된다.

여러 이야기가 나오지만 유독 흥미로웠던 수잔 발라동의 이야기를 소개하자면..

수잔 발라동 (Suzanne Valadon) 1865-1938

몽마르트에서 사생아로 태어난 발라동은 여러 직업을 거쳐 모델로 일했는데, 당시 모델은 그림의 모델뿐 아니라 화가들과의 모호한 관계가 관례여서 그녀 또한 사생아를 낳게된다. 어깨 너머로 배워 그림을 그리게 됬지만 남성의 누드화를 그렸다는 이유로 원색적 비난과 공격을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남성의 욕망과 표현방식으로서의 여성의 누드가 아닌 뚱뚱하고 처진 몸 또한 진짜 여성의 몸을 통해 진실한 여성을 그리는 작가, 여성의 몸을 주인에게 돌려준 최초의 화가로 기록된다고 한다.

1896년 증권 중개인과 결혼했지만 1909년 자신의 모델이었던 21살 연하의 앙드레 우터와의 연애를 선택했고, 그녀가 18살에 낳은 사생아인 모리스 위트릴로 또한 다른 사람에게 입양되었고 많은 유화작품을 남기는등 그녀의 삶 자체도 드라마틱한 요소가 다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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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김우중 외 지음, 최승용 외 감수 / 카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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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을 통해 무조건 따라말하면 어느새 원어민이 될수 있는 교재와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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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샘과 에릭의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말하기
김우중 외 지음, 최승용 외 감수 / 카본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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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영어 공부를 수십 년 하면서도 초등학교부터 직장인 그리고 나이가 지긋해서까지 영어학습에 관심을 가지는 이유는 누가 뭐라 해도 우리 자신 듣고 말하기에 서툴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유치원과 초등학교에서 오감으로 학습한 영어 영역이 중학교 때부터 독해와 문제풀이식으로 바뀌는 게 여전한 지금의 영어 학습으로 영어 소통의 길은 정말 쉽게 올 영역은 아닌 것 같다.

그래서 결국은 스스로 학습을 해야 하는데, 영어 교재를 많이 접해봤지만, 정말 새로운 형태의 듣고 따라 말하기에 최적화된 영어 교재인 동시에 영어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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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가 소리를 듣고 그 소리를 다시 던지는 (Listen & Repeat)의 측정 앱인데 단순 듣기 평가보다 학습자의 능동적 학습에 최적화된 앱인 것 같다.

'영어 문장 2000 듣고만 따라 연습하기'라는 말 그대로 2000 문장을 통해 문법, 어휘와 숙어, 그리고 다양한 공간에서의 대화, 더 나아가 의료, 뉴스, 명언 등을 통한 문장을 통째로 자연스럽게 외우는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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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핸드폰에 최적화된 앱인데, 교재에는 1년 학습권 코드가 2매 들어있어서 앱을 깔고 코드를 입력하여 학습을 실행하도록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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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는 기본 듣기나 카드 학습 등을 통해 학습을 할 수 있는데, 하루의 양을 스스로 정해서 듣기와 시험을 통해 문장을 익히도록 되어있다. 다만 꾸준한 학습이 언어의 목적이므로 오랜만에 앱을 접속하면 기록은 유지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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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앱의 학습은 통문장을 외우는 효과를 통해 자연스러운 엑센트를 익히게 되는데, 나의 경우는 앱을 통해 하루 20-30개의 문장을 익히고 조금 긴 문장은 카드 학습을 통해 한 번 더 연습을 한다. 그런 후 시험 보기를 통해 학습을 하는데, 지금은 초반이라 Good Job!의 연속이지만 학습이 진행될수록 어려운 단어와 긴 문장이 수두룩하므로 기분 좋은 긴장을 같이 하는 중이다.

앱을 통한 학습을 1주일 정도 한 후에 책을 펼쳐 소리 내어 읽게 되면 원어민의 발음과 전체적 인터 네이션이 자연스레 생각나서 자연스러운 문장 학습이 가능해지는 것 같다.

책이 보조이고 앱을 통한 학습이라 시간과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학습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는데, 나는 일단 2000문장의 구성이 너무 좋다. 꾸준한 학습이라는 것을 알아서 하는 것이 아닌 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진 앱이라서 이제부터 2000문장을 마칠 때까지 1년의 기한을 두고 학습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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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can do it! Go!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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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여행,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 430 - 179의 스팟・매주 1개의 추천 코스・월별 2박 3일 코스와 스페셜 여행지 소개 ㅣ 52주 여행 시리즈
김경기 지음 / 책밥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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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에세이와 같은 감성적, 감각적 그러면서도 실용적인 여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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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주 여행, 사계절 빛나는 전라도 430 - 179의 스팟・매주 1개의 추천 코스・월별 2박 3일 코스와 스페셜 여행지 소개 ㅣ 52주 여행 시리즈
김경기 지음 / 책밥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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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경상도, 서울, 제주도 그리고 전라도 여행의 52주 시리즈가

개정판으로 나왔다.

​

52주 시리즈는 일 년의 52주인 1월부터 12월까지 주 단위로 나누어 시기에 맞는 여행지를 소개하는 콘셉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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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어릴 때부터 전국을 여행해 왔고 지금도 여행을 즐기는 사람으로

평생을 전라도 지역에서 살았던 사람으로서 누구보다

그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사랑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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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판에 맞게 초판에 비해 거의 절반 이상을 다시 써나갔고

시대에 맞게 카페를 한 곳 이상 꼭 넣어서

감성적 여행을 하기에 좋은 구성으로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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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곳은 저자가 직접 가본 곳이라고 하니 여행과 지역에 대한

열정이 남다름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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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구성은 주 단위로 4곳 정도의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첫 페이지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면 위치를 바로 검색해서 찾아갈 수 있게

되어 있어서 편리하다.

책 제목에서도 힌트를 엿볼 수 있는 볼거리 먹거리가 430여 개가 수록되어 있는데,

지금의 주에 해당하는 곳을 펼치면

계절에 맞는 분위를 바로 즐길 수 있어 편리하다.


 


책의 소개는 마치 짧은 여행 에세이를 읽는 기분이다.

정보만 가득한 리스트 형식의 여행서가 아닌

감정을 건드리는 저자의 글 솜씨와 마치 그곳에 있는 듯한 느낌을

함께 받을 수 있는 분위기마저 소개 글에 있어서

여행지에 대한 설렘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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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해 자연에 대한 이해도가 가득한 저자의 감성과 지역에 얽힌 이야기,

각 지역의 정보와 음식과 주변 볼거리까지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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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백련지는 '새우가 알을 품고 있는 모양의 백련 연못'이라는 뜻으로 붙여진 이름이다. 청운사가 백련으로 유명해진 것은 주지 도원스님 덕분이다. 젊은 사람들이 떠나고 활력이 사라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오랫동안 고민하다 농가 소득에 도움을 주고자 백련을 재배하기 시작한 것이다.

청운사 하소백련지


아무곳에나 들러서 먹어도 다 맛있다는 전라도 지역의

특히 엄선된 맛집도 빼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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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리뷰어스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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