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자책] 참 좋은 한마디 : 캘리그라피로 감동의 울림을 새기다 (체험판)
이미화 지음 / 넥서스BOOKS / 2015년 7월
평점 :
판매중지
캘리ㅣ그라피는 손으로 그린 그림문자라는 뜻이다. 유명인들의 짧지만 긴 감동을 주는 말들을 붓글씨처럼 쓴 켈리그라피문장이다.
용기, 열정, 행복, 격려, 사랑, 인생에 대한 파트로 구성되어 유명 철학자 문학가, 화가는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스포츠 스타나 국내의 배우등의 말들도 다수 포함되어 있다.
주로 자신의 직업적인 면과 어울리게 읽어보면 어떤 말인지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 알게 되지만, 말들이 짧기 때문에 이 말이 나온 전문을 실었다면 좀더 '책' 다운 책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든다.
캘리그라피는 멋지지만, 아주 짧은 말들이 한 페이지를 전부 차지하는 관계로 10분이면 다 읽어버리는 책이니 말이다.
'문제의식이 있어야 문제가 발견되고,
문제를 발견해야 문제 제기를 할 수 있고,
문제를 제기해야 문제가 해결된다. - 손석희
'인생 최대의 지혜는 친절이다.' - 반기문
'진정으로 자유를 원하고 행복을 바란다면 마음을 가볍게 하길 바랍니다.
그러면 스스로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삶이 별 게 아닌 줄 알면 도리어 삶이 위대해 집니다.' - 법륜
세상에는 정말 멋진 말들이 많다. 이 책에 실린 말들 말고도 우리는 각자 어는 소설에서 또는 어느 연설문에서 그리고 멋진 말로 전해저 오는 속담등에서 좋은 말들을 하나 쯤은 기억하고 있다. 사실 그 말들이 멋져서라기 보다 그말을 했던 사람들이 어느정도 성공한 삶, 남들보다 괜찮은 삶을 살면서 보여줬기 때문에 그 말들은 계속 기억에 남기도 한다.
'왜 나만갖고 그래!' 라거나 '내 제산은 전체 28만원 뿐이다' 라는 정치인의 말들도 많이들 알고 있지만, 부정적인 언사로 세대가 바뀌어도 기억될 만들도 있다. 부끄러운 말을 남기느냐 멋진 말을 남기느냐는 그 말을 한 사람의 삶이 말해준다는 것도 명심해야 할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