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밥상 - 보약보다 귀한 밥 한 끼
김수경 지음 / 넥서스BOOKS / 2014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착한 밥상'은 요리목록이 있는 요리책이 아닌

우리에게 음식이라는 것이 왜 중요하고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소화가 잘되고, 노폐물이 쌓이지 않는 밥상

장이 편하고 체력을 길러주는 밥상은 어떤 밥상인지 조목조목 알려준다.

우리가 알고 있는 5대 영양소에 대한 편견을 깨고

왜 골고루 다 먹어야 하는지, 특히나 요즘 너무 과해서

문제가 되고 있는 탄수화물에 대해 많이 알게 됬다.

의사들이 나와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요즘 tv에서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는 한쪽 의견에 갈팡질팡하던 차에(예를 들어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 병을 부른다, 무조건 현미를 먹어라 등등..)

이 책에서는 한 쪽에 치우치거나 딱 찝어서

무엇은 좋지않다라고 말하지 않아서 좋다.

 

무엇을 먹느냐 보다 어떻게 얼마만큼을 먹느냐가

착한 밥상을 차리는 가장 중요한 재료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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