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상하이에 가는 사람이 가장 알고 싶은 것들 - 잊을 수 없는 내 생애 첫 상하이 여행 First Go 첫 여행 길잡이
하경아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4년 4월
평점 :
품절


1842년 난징조약 이후 영국, 프랑스, 미국등의 강대국의 무역도시로 개방되면서 동서양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곳 상하이.

내가 상하이에 가본 것은 2010년 상하이 엑스포가 열릴 때였다. 아무 준비없이 갔던 가족여행이라서 종이에 한자를 적어 택시기사에게 보여주고 엑스포와 갈곳만 갔던 기억이 난다.

​적어도 한자와 한글이 있는 지하철 노선도만 있었어도 좋았을것을.. 하는 생각이 지금 간절하다.

처음 보았던 상하이의 고층건물은 정말 여기가 중국이 맞나하는 의문이 들만큼 멋진 건물과 화려한 고층빌딩이었다. 물가도 비싸고 도시도 깨끗했지만, 질서를 지키는 것엔 관심이 없었던 중국인들도 기억에 남는다.



 

​상하이 한복판에서 만난 SAMSUNG 이라는 글씨와 신세계 백화점을 보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른다. 지금 이 책에서 그곳의 지도를 보니 그때의 기억이 생생하다.



 

​음식에 대해서는 너무 아쉬운게 많았다.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하는 중국인들 과 불친절한 메뉴덕분에 아무거나 시켰는데, 어찌나 맛이 없었는지..

그 때 고생했던 교통과 음식, 볼거리에 대한 아쉬움이 이책을 가지고 다시 간다면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았을거란 생각이 들정도로 정보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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