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만든 내몸 사용설명서
마이클 로이젠, 메맷 오즈 지음, 유태우 옮김 / 김영사 / 2014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처음 보고 들춰보면서 느낀점은 너무나 보기 좋게 잘 설명되었다는 사실이다.

궁굼한 내 몸 또는 병에 대한 정보를 바로 바로 찾아 갈수 있도록 지도처럼 쉽게 찾아보고 그림으로 그려져서 의학에대한 문외한이라도 호기심을 갖고 읽어볼수 있도록 한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동맥에 대해서는 최근에도 '소리없는 살인자'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우리 몸 속의 피를 흐르게 하는 동맥이 얼마나 중요한지, tv에서 많이 봐왔지만, 실제로 몸속을 들여다 볼수도 없고 내 피가 되고 진득한지, 동맥이 여기저기 막혀 잘 흐를수 없는 구조인지는 살이 찌고 안찌고와 관계없이 모르기 때문에 겁을 먹고 있었다.
혈관은 혈관 자체가 문제가 아닌 심장으로 피를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다. 높은 혈압, 혈당, 담배등 그리고 각종 스트레스등에 의해 동맥 내막에 홈이 파이는데, 인체는 이때 홈을 복구한다고 한다. 그런데 이때 저밀도 콜레스테롤을 쓸 경우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백혈구들이 몰려오며 그 결과 동맥경화가 생기고 혈전 생성을 촉진하게 된다고 한다.

각 장별로 우리가 가지고 있는 오해에 대해 설명해 주는건 물론이고 토막상식까지 눈에 잘 띄게 있어서 여러가지로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뭐랄까 마치 한권의 책으로 의학공부를 한것 같은 자부심이 생긴달까?

뒷 페이지에는 우리가 할수 있는 운동법과 Q n A를 통해 궁금증에 대한 답변까지 있다. 여러모로 정말로 알찬 내몸설명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