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삭아삭 김치 & 달콤 짭짜름한 장아찌 - 반찬이 더 필요 없는 최고의 반찬
박종임 지음 / 지훈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김치를 못하는게 자랑도 아닌데도 우리집안의 딸들 네명은 하나같이 김치를 못한다. 엄마가 담궈주는 김치를 항상가저오면서도 짜네 맵네 말도 많기도 하다. 하지만 막상 담궜다가 물이 흥건해 그냥 버린적도 있어서 사먹거나 엄마표 김치는 짠듯하면 찌게를 해먹거나 부침개를 해먹으면 맛나다. 

 

김치는 처음맛이 좋으면 완전 좋지만 혹, 짜거나 예전보다 맛이 별로여도 묵혔다가 다른 요리에 해먹을수 있어서 유용한 음식중 하나이다. 

 

아직 김치를 담궈보지는 안았지만 이 책에는 김치를 고르고 절이고, 양념을 고르고 잘 준비해 놓는 단계는 기본이고 식구가 적은 요즘 가정에서 약간씩 김치를 만들어 먹을수 있게 나와 있어 한번쯤 시도해 볼만하다. 

역시 나는 아직은 김치담그기 초자라서 뒷면에 나와있는 여러가지 밑반찬에 더 호기심이 가긴한다. 

 

간장과 식초를 주문해 놓고 여러가지 장아찌를 만들어서 풍성한 식탁을 꾸려야 겠다는 생각을 하니 저절로 배가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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