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기적이 되는 순간 - 정진홍의 사람공부 2 정진홍의 사람공부 2
정진홍 지음 / 21세기북스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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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기적이 되는 순간에는 정말 많은 인물들의 이야기가 있다.

우리가 다 아는 유명인사에서 부터 이름은 모르지만 정말 대단한 일을 해낸 인물까지 무궁무진하다.

그들은 어느날 갑자기 기적을 만든 사람들은 결코 아니다.

보통사람처럼, 아니 보통사람보다 더 불행한 경우도 있고 운 좋게 좋은 가정에서 잘 자라 좋은일, 훌륭한 일을 한 인물들도 있다.

 

하지만 왜 기적이라고 할까?

그건 보통사람이 하지 않는 일, 보통사람들이 가지 않는 길을 그들이 선택하고, 노력하고, 도달한 탓이다.

 

J K 롤링이 '해리포터'라는 위대한 글을 창조해 내는데 까지는 아기를 키우는데 꼭 필요한 돈 조차 없었던 엄마가 있었다. 그녀에게는 좋은 학력도 있었지만 그런 시련이 없었다면 지금의 해리포터는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온 세상을 가진듯 살았지만 한순간 온몸이 화상을 입어 사람의 모습을 갖추지 못한 ET할아버지는 그런 시련이 없었다면 훌륭한 대안학교의 교장으로 살지는 않았을 것이다.

 

누구에게나 올 수 있는 시련, 그런것을 극복하는 힘은 결국 '사람'에서 나온다는 말, 결국 자신만이 기적을 행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깨닳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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