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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다락방 - 10대를 위한 진로.진학 탐색과 꿈 실현 멘토링
오정택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12년 10월
평점 :
나의 하나밖에 없는 아들은 아직도 자신이 무엇이 되고 싶은지 모른다.
게다가 별로 노력도 하지 않는것 처럼 보인다.
책에서 발견한 많은 아이들처럼 그저 좋은 대학에 가면 일이 술술 풀리겠지하고
생각하는게 전부인듯 하다.
내생각엔 아마 어른들의 잘못인것도 같다.
집에서나 학교에서나, 좋은 성적=좋은 대학, 그리고 좋은대학=성공한 삶
이라는 등식으로 아이들을 쇠뇌시켰던 탓일거다.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드시 학교의 모든 아이가 줄을 세우는 교육이라는 현실에서 누구나 1등이
될 수 는 없는 현실에서, 많은 아이들이 꿈을포기하는것 같다.
어른들이 아이들의 꿈도둑이라는 말은 그래서 더 아프고 현실적으로 느껴졌다.
세상에 있는 무한한 일들중에 의사, 변호사만이 있는 것 처럼 꿈을 제안시킨 탓일것이다.
R=VD
그래서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말은 그 자체로 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