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데 베이글 뮤지엄, 아티스트 베이커리, 카페 하이웨스트, 카페 레이어드를 창업했고, 현재 브랜드 총괄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어 그녀의 삶이 성공 일색이고, 매일매일이 투쟁이었다고 생각했는데, 그녀가 말하는 자신은 전문가가 넘쳐나는 세상에서 당황하고 섭섭하고, 기댈 곳 없어 모퉁이에 자꾸만 서기도 했다고... 그래도 ‘그게 무엇이든 알고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시작해야 알 수 있는 것’임을 이제는 조금은 안다고 말한다.
책의 구성, 짧지만 매력 넘치는 글, 사진 등, 매력 넘치는 에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