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잘러 가 되기 위한 첫걸음은 역시 경청이다. 경청은 단순한 행동이 아니라 마음가짐이며, 듣는 자세가 대화의 기술의 첫 단계이다.
그렇다면 내 말 하기 능력은 어느 정도일까?
기본 대화자, 능숙한 대화자, 전문 대화자의 세 등급으로 분류하는데 기본 대화자는 문장이 단조롭고 제한적이어서 대화가 지루해질 수 있고 티키 타가가 이루어지기 어려운 정도의 레벨이다. 내가 이 경우라면 연습이 필요한데 예를 들어 ‘나는 **가 좋아.“라고 표현하는 대신 ”나는 **가 좋아 그 이유는 ** 때문이야.“라고 말하는 연습을 한다.
능숙한 대화자는 자신감 있게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이 경우는 다양한 주제로 대화해 보아야 하는데 자신의 의견을 명확하게 표현하는지 검토하는 과정이다.
전문 대화자는 복잡한 상황에서도 자신이 지닌 지식으로 심도 있게 대화를 이끌 수 있다.
공허할 때, 감정이 격해졌을 때, 예민해졌을 때 등의 상황별 한식, 중식, 일식 등의 표현으로 구성한 대화 레시피 등 상황에 따는 대화의 기본 기술, 스토리를 발굴하고 진전시키는 법,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말하기의 기술과 감정과 상황에 맞는 일상의 대화의 예를 들어 대화를 잘할 수 있는 레시피를 제공한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