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오사카·교토·고베·나라 - 2024-2025 최신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오원호.정숙영 지음 / 길벗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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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따라 하기 오사카]2024-2025 편에는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의 여행을 테마(관광, 음식, 쇼핑, 체험) 별로 나눠 묶은 테마북과 현지 핫 플레이스 16개 지역을 선정해 소개한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오사카는 일본 제 2의 도시이고 우리가 잘 아는 오사카 성이 있는 이 지역 또한 한때 일본의 수도 이기도 했다. 헤이안 시대 1000년간 수도였던 교토, 나라시대 수도였던 나라, 메이지 시대 개항지 였던 고베등이 간사이 지역을 대표하는 도시들이다.


벚꽃이 만개하던 4월 초에 오사카와 교토를 여행한 기억이 있는데, 그때는 2박 3일의 일정에도 그리 많은 것을 보지 못하고 그저 많이 걷기만 했었는데, 사전에 여행 일정을 짜지 않고 무작정 여행한 탓이었다.

이 책은 여행 일정별로 간사이 지역 대표 도시인 오사카, 교토, 고베, 나라의 숨은 곳, 꼭 봐야 할 곳을 알아서 맞춰 구성한 여행 일정을 소개한다.

쉼 여행도 좋지만, 여행에 관한 방송이나 책자를 볼 때마다 분명 갔다 온 곳인데, 들르지도 못하고 먹어보지 못한 음식이 소개될 때면 왠지 헛 여행한 기분이 들 때가 있는데, 현지에서 10년 넘게 상주하며 그 도시를 잘 알고 있는 여행 가가 엄선해서 골라놓은 여행지는 되도록 보고 오는 것도 좋다.


현재 그 어느 때보다 일본 환율이 여행하기에 최상이다. 교토는 예전의 수도였던 만큼 멋진 전동 가옥들이 특히나 일본다운 모습이고, 길 중간중간 있었던 신사가 고즈넉하니 자리 잡았던 곳으로 기억한다. 이미 다녀온 곳이지만 이렇게나 갈 곳이 많았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 조만간 간사이 지역의 대표 도시를 다시 여행하고 싶어진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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