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작정 따라하기 도쿄 - 2024-2025 최신개정판 무작정 따라하기 여행 시리즈
정숙영 지음 / 길벗 / 2024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한국에서 가깝고 달러에 비해 엔화 가치가 많이 떨어져 그 어느 때보다 일본으로 여행 떠나기 좋은 시기이다.

내가 처음으로 일본으로 여행 갔을 때만 해도 환율이 100엔당 1,000원으로 계산했었는데, 현재는 100엔당 890원 정도로 싸져서 특히 일본의 먹거리, 쇼핑거리에 부담 느끼지 않고 여행하기 좋은 때이다.

[무작정 따라 시기 도쿄] 2024-2025편은 여행 주제별로 엮은 테마북과 새롭게 뜨는 핫 플레이스 25개 지역을 선정해 코스별로 여행할 수 있도록 엮은 가이드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도쿄는 한국의 서울의 3배로 알고 있는데, 그런 만큼 교코 안에서도 가볼 곳이 참으로 많고 한국과 경도가 같아 날씨와 계절이 같은데 그래서 봄과 가을이 여행의 적기이기도 하다.


일본 여행에서는 비싼 교통비와 복잡한 전철 노선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난다. 도쿄는 3가지 전철이 있는데 JR, 지하철, 사철이 그 세 가지이며 서로 다른 회사이기 때문에 물론 환승도 되지 않는다. 예전 여행에서 전철을 타러 갔다가 마침 한 노선이 운행 중단이어서 바로 옆에 있는 다른 노선을 탔던 기억이 있는데, 좋다고 해야 할지 묘한 기분이었다. 책에는 도쿄의 지하철에 대해 노선별로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고, 여행지별로 내리는 곳까지 친절하게 표시되어 있으니 어려움 없이 도쿄의 전철을 누릴 수 있을 것 같다.

최근 뉴스에서 일본에서 외국인은 자국민에 비해 비싼 요금제를 적용하는 곳이 생겼다고 들었는데, 환율이 싸져서 세계 곳곳에서 몰려드는 관광객에 대해 차별 대우하는 것이 좀 이해가 가지 않지만, 가깝고 안전하고 볼거리 많은 곳인 도쿄는 언제든 가고 싶은 대표 관광지임에는 틀림없다.

[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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