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 글쓰기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어른으로서 사회에 큰 가르침을 주시는 최재천 교수가 강연한 녹취록을 바탕으로 만든 책이다.
최재천 교수는 자신은 운이 좋아 좋지 않은 성적에도 불구하고 대학에 가고, 유학을 가고, 좋은 사람을 만나 지금의 자리에까지 왔다고 말하지만 '왜 사람들이 저런 짓을 하고 살까?', '왜 세상에는 남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와 같은 사회학에 관심이 많은, 결국 사람에 대한 애정이 있는 마음 따뜻한 학자라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