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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파리 - 최고의 파리 여행을 위한 한국인 맞춤형 가이드북, 최신판 ’24~’25 ㅣ 프렌즈 Friends 15
오윤경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3년 12월
평점 :
코로나19로 인해 근 3년간 전 세계인들이 여행으로부터도 거리 두기를 해왔는데, 이제 못했던 여행을 한꺼번에 하는 것처럼 여행상품이 여기저기 눈에 띈다. 작년까지만 해도 상당히 높은 비행기 요금으로 인해 꿈도 꾸지 못했는데, 이제는 가까운 일본, 동남아는 물론 유럽, 미주, 호주 등 전 세계로 마음만 먹으면 다녀올 수 있는 상품들과 정보들이 즐비하다.
유럽여행에 대한 로망, 특히 프랑스 여행에 대한 로망은 언제나 가지고 있었는데, 언젠가 꼭 가고 싶은 프랑스 여행을 마치 책으로 랜선 여행하듯 미리 다녀온 것 같은 느낌이 들 만큼 생생한 프랑스 파리의 현지 관광지들이 가득한 책이 [프렌즈 파리 2024-2025]이다.
프랑스는 1500여 년간 프랑스라는 국호를 사용한 나라이다. 그런 만큼 오랜 역사는 파리의 건축 스타일을 특별하게 만들었다.
프랑스는 유로화를 사용하고 수도는 파리이다. 파리는 수도치고는 면적이 크지 않고, 볼거리가 넘치는 이유로 도보 여행에 최적화된 도시이다. 파리의 행정구역은 20개인데 면적은 서울의 1/6 정도에 불과하다. 그래도 한정된 시간에 많은 것을 봐야 할 여행자라면 교통수단은 필수인데 메트로, 버스, REP 등 다양한 교통수단이 있다.
샹젤리제/개선문 구역 은 파리에서 볼거리 베스트 12개 중 네 곳이 이곳에 있고, 고급 쇼 프로 등 호화로운 볼거리를 자랑하는 구역이다.
마레 구역은 15-17세기의 저택들이 잘 보존되어 있는 건축적으로 가장 화려한 저택들이 즐비하다.
생제르맹데프레 구역엔 20세기 지식인들이 단골로 들르던 카페와 서점들이 밀집해 있다.
앵발리드/ 에펠탑 구역에는 파리의 아이콘인 에펠탑과 오르세 미술관 등이 있는 파리의 정치. 외교 구역이다.
파리에서 박물관이 가장 많은 구역인 트로카데로/파시 구역 등 이 밖에도 구역별로 볼거리, 쇼핑, 교통, 음식점 등이 풍부한 현장 사진과 함께 소개된다.